인천 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198명의 평화협정 길잡이를 만난 세계 노동절 대회

5월 1일 대학로에서는 1만명이 넘는 노동자들과 학생,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한 제 118주년 세계 노동절 대회가 열렸습니다.

평통사는 “미군 퍼줄 돈으로 민생문제 해결하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참가하였습니다. 인천평통사에서는 염성태, 김일회, 오혜란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김원식 회원과 김강연, 유한경 부장은 모금함을 만들어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운동’ 길잡이 모집을 하였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한명 한명 설명을 하며 모집을 해야 했지만 이 날 한명의 추진길잡이(추진위원)와 198명의 길잡이, 그리고 약 13만원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집회는 유정섭 사무국장의 재밌는 구호와 김원식 회원의 8자 구호에 맞춘 행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진길잡이는 길잡이 10명을 모집하는 분을 일컫는 말입니다.

 

평화협정 추진길잡이 사랑방

4월 29일 박석분 평통사 회원팀장을 강사로 모시고 진행된 추진길잡이(추진위원) 사랑방은 4월 한달 동안 길잡이 모집활동을 통해 느꼈던 성과와 한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 날 21명의 길잡이를 모집한 김보희 회원과 200여명을 모집한 김원식 회원, 300여명을 모집한 김일회 공동대표의 활동 사례를 직접 듣기도 하였습니다. 세 분 모두의 공통점은 ‘1.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뿌듯한 사명감을 갖고 기쁘게 활동한다. 2. 팜플랫과 추진위원 자료집을 열심히 읽고 공부한다. 3. 상대방이 서명 안 해줄까 두려워 말고 누구에게든 서명을 권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00만명이 모여 민주화를 이뤄냈던 87년 6월 항쟁을 생각하며 10만, 100만명의 길잡이를 찾아내자는 강사님의 말씀과 모범 추진길잡이를 사례를 통해 참가자 모두는 미처 열심히 활동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도 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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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 노동절 , 평화협정 , 민주화 ,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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