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평화를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의 만남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꼭 만나야 하지만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참 좋은 친구가 한 둘쯤 있습니다. 지난 8월 26일 서천에서는 평화협정 정세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회가 가능했던 것은 평통사의 평화협정 실현 운동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참 좋은 친구와의 인연의 끈을 연결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서천에 목회를 하고 계신 함필주 목사는 평통사 유영재 정책실장과 오랜 친구입니다. 평화협정 실현 운동으로 이 땅의 자주와 평화도 실현하고 참 좋은 사람들, 오랫동안 못 본 친구도 만나고..얼씨구~절씨구~지화자~좋다...
 

평택 대추리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2004년 9월 1일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는 대추리, 도두리, 팽성주민들이 촛불을 밝힌 날입니다. 2008년 8월 30일~31일 양일간 평택에서는 평택 촛불을 기억하고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는 평화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충남평통사 회원들과 한밭대 신문사 학생들,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한용세 이사장은 문화제에 참석하기 전에 미군기지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으로 갔습니다. 우리 농민들의 소중한 땅이 트럭과 불도저에 의해 마구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무나 푸르른 들녘이었는데 주한미군의 전쟁기지로 변해가고 있으니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우리들의 아픈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아픈 현실을 뒤로 하고 대추리 주민 분들이 살고 있는 송화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마을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주민 분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주민 분들은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사시면서도 마을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늘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하루빨리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하여 평택 대추리 마을에서 주민 분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오키나와 평화활동가들과의 짧은 만남

지난 8월말~9월 초 무건리, 평택, 군산에서 오키나와 평화활동가들과의 짧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분들 또한 미군기지로 인해 삶 속에서 가장 많은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으며 미군기지 없는 평화세상을 위해 힘차게 국제연대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내년 2월 말경 오키나와로 평화기행을 가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태그

주한미군 , 평화 , 문화제 , 미군기지 , 오키나와 , 평택 , 대추리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남평통사 사무국장 장도정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김은광

    안녕하세요
    참여연대회원으로써 그동안 먹고 살기 힘들어 처음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