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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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정성으로 준비된 2차 정기총회, 300추진위원 조직 결의...

 

2009년 2월 7일 오후4시 참주거실천연대 사무실에서 군산평통사 2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군산은 행사 때 마다 날씨가 궂었었는데(지난 평화카페 때는 폭설이...) 이번에는 날씨가 아주 화창하였습니다.

유승기 공동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대표를 맡게 되었으며 김진환, 이민우 회원이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 창립이후 지난 기간 벌였던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운동’, ‘군산미군기지 반대투쟁’ 등의 성과를 이어 올해에는 300명의 추진위원을 조직하고 100명의 회원을 확대하기로 다함께 결의하였습니다. 멋진 양복으로 한껏 멋을 내고 사회를 본 박종문 운영위원은 멋진 글귀를 적어와 소개도 하고 2009년 함께 할 사업을 구호로 힘차게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창립총회 사회를 보았던 서동완 운영위원과 쌍벽을 이루는 명 사회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서동완 운영위원은 사업평가(안) 발제를 맡아 참가자들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이번 총회는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여 더욱 뜻 깊었습니다. 특히 운영위원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속을 꽉 채워주는 푸짐한 머릿고기, 시원한 굴은 유승기 대표가, 따끈따끈 구미를 당기게 하는 예쁘게 썰린 김밥은 김연태 운영위원이, 갖가지 재료가 들어간 떡은 조규춘 운영위원이, 유기농 배추로 담근 색깔고운 김치와 귤은 문성주 운영위원이, 추운 날씨 온 몸을 녹여주는 즉석 어묵탕은 서동완 운영위원이, 직접 담근 매실액으로 만든 매실차는 김판태 사무국장이 준비하였습니다.배종열 평통사 상임대표, 채규구 시민연대 대표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총회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특히 곧 창립을 앞두고 있는 전주평통사 준비모임 회원들이 참석하여 행사장 사진도 찍고 총회진행도 유심히 관찰, 여러 가지를 묻기도 하였는데 든든한 이웃이 생겨 더욱 힘이 나는 총회였습니다.

이렇게 2차 총회는 회원들의 정성과 군산평통사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2009년 출발을 알리는 군산평통사 2차 총회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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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 한반도 평화협정 , 추진위원 ,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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