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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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 생명의 탄생을 알려요~~

1월 27일 녹도에서 3년째 어민들과 생활하며 목회를 하고 있는 이상봉, 송원준 회원의 둘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대천항 여객터미널에서 호도-녹도-외연도를 하루에 한번 운행하는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여를 가면 50여 가구가 오밀조밀하게 그림같이 모여 사는 곳. 세상에 아무런 욕심 없이 사람과 바다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곳. 너무나 평화로운 섬 녹도에 도착합니다.아기가 태어나고 며칠 후 대전에서 녹도로 향하던 송원준 회원과 함께 녹도에 다녀온 것입니다. 작년에 매번 녹도에 가겠다고 약속은 하고 지키지 못했는데 이제야 약속을 지킵니다. 배 멀미로 잠시 힘겨웠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의 신비로움에 곧 몸을 회복하고, 송원준 회원과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와 밥도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홍합과 굴을 따서 아무런 양념도 없이 끓여서 먹었는데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배에서 처음 만난 호도에서 목회하는 길병민 전도사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평화협정 서명과 회원가입도 하셨답니다.^^)

2월 4일 입춘(立春), 봄과 함께 송인겸 운영위원의 셋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송인겸 운영위원은 유병규 상임대표의 친구인데요. 늦둥이라 쑥스러워 하면서도 새 생명탄생의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군산 평통사 총회를 다녀오는 길에 계룡에 살고 있는 송인겸 운영위원의 집에 들러 축하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2009년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평화산행 첫걸음

1월 17일 계족산 평화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회원들과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평화의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평화산행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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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 평화산행 , 대천 , 목회 , 입춘 , 녹도 , 계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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