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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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키리졸브 연습규탄 투쟁

앞장서서 전개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된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에 대한 규탄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이번 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3월 9일 전북도경 정문 앞에서 개최된 키 리졸브 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은 군산평통사가 전북, 전주, 김제부안 평통사와 함께 전북지역 반전평화운동단체에 제안하여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전북준비모임, 우리땅군산미군기지되찾기시민모임, 전북진보연대(준) 공동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판태 군산평통사 사무국장의 사회로 2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전주평통사 이석영 대표는 “연례적인 방어연습이라는 한미당국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며 “대북 공격 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연습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판태 사무국장은 “이미 지난 1월 군산미군기지에서는 키 리졸브 예행연습이 진행된 바 있고, 이번 3일부터 11일까지 군산과 대구 미공군기지에서 미 증원군이 전개되어 키 리졸브 연습 준비에 돌입한 만큼 전북지역에서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영 대표와 생명평화기독인전북연대 대표 최갑성 목사님은 기자회견문을 함께 낭독하며 키 리졸브 연습 중단에 대한 전북도민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군산평통사에서는 유승기 대표, 문성주 운영위원, 석일 목사님 등이 함께 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11일 군산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키 리졸브 연습 규탄 집회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하연호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의 대회사와 방용승 전북진보연대 공동위원장의 규탄연설이 있었습니다. 이어 김판태 군산평통사 사무국장이 ‘키 리졸브 연습, 너의 정체를 밝혀주마’라는 교육자료를 보여주며 이번 훈련의 공격성과 위험성, 불법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집회 진행과정에 이번 훈련기간 중 열린 '한·미 공군 쌍매 훈련'을 하는 F-15K, F-16 전투기와 시누크 헬기의 비행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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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 키 리졸브 , F-15 , F-16 , 시누크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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