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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공위성 발사, 매스컴의 테러

북의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하여 연일 쏟아지는 매스컴의 테러(?)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가?’ 라는 커다란 주제로 2009년 제2회 테마사랑방이 4월 17일에 열렸습니다.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약간, 정말 약~~간 어설픈 100분토론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미국과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3인과 각 분회를 대표하여 나온 3인의 토론자가 격렬하게 찬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북이 쏘아올린 것이 미사일인가 인공위성인가에서부터, 유엔제재의 명분인 유엔결의 1718호, 이명박 정부의 PSI 참여를 어떻게 볼 것인가 등등이 얘기 됐죠.

찬반토론과 패널들의 토론 속에서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토론을 준비하는 토론자들의 철저한 준비는 모든 회원들의 귀감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특히 정부의 입장으로 나온 한 토론자는 조·중·동 열흘 치 신문을 샅샅이 조사하여 정부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쳐 토론이 일방적(?)으로 흐를 뻔 하기도 하였죠.^^

TV에서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시도해본 방식이기도 하고, 준비도 부족하여 많이 서툴렀지만 방청객들도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네요.

부족했던 점들을 찾아 채우면 좋은 교육방식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100분을 훌쩍 넘기고도 아쉬워 뒤풀이로 못다 한 얘기를 하였답니다.

오랜만에 무건리 촛불에 다녀왔어요~

2월 총회를 전후로 해서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다는 핑계로 촛불참여를 한동안 못했는데 벌써 4월이 되버렸네요.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 부랴부랴 몇몇 회원들과 무건리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주민들과 함께 나눌 것이 뭐 없을까’ 하는 생각에 봄기운이 물씬 나는 딸기를 사 가지고 갔답니다. 마침, 그날 무건리주민대책위가 ‘4월 혁명상’을 수상한 날이기도 합니다.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주민들과 영광의 상패를 들고 한 컷~

4월에는 허세욱 열사 2주기 추모제와 오체투지

4월에는 허세욱 열사 2주기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건리훈련장 확장반대 결의대회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문규현 신부님이 애쓰고 계신 오체투지에도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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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촛불문화제 , PSI , 무건리훈련장 , 이명박 , 매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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