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회원모임 열려...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김제부안(준)

 들판에 벼들이 황금색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른 벼는 벌써 수확을 끝냈습니다. 아마도 이달이 다 가기 전에 마무리가 되겠지요. 수확 후에는 힘든 농사만큼이나 어려운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벼가 좋은 가격에 수매되어서 농민들의 한숨이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제·부안평통사(준) 회원모임은 9월 24일에 변산 운산리에서 살고 계신 양창인님 댁에서 치렀습니다. 모임 장소에 다소 우여곡절이 있어서 여러 번 변동이 있었지만 좋은 장소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10개월이나 걸쳐서 지은 흙집은 아늑하고 아담한 곳 이였습니다. 장소를 허락하시고 아직은 정식 회원이 아니지만 좋은 분들과 모여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양창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곧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함께 좋은 일들을 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날은 미리 준비된 초대가 아니였는데도 몸에 좋은 현미밥과 직접 기르신 쌈 채소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양창인님은 손수 고기를 구워주시고 회의 내내 집중해서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셨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이고 바쁜 시절이라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할거라 예상했는데 손은하 목사님 가정과 양창인님 부부 그리고 심성희님과 황승원님 김형예님과 처음으로 이춘섭 목사님 부부가 참석하시고 늘 수고 해 주시는 김판태 군산 사무국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김영표님은 앞에서 걱정하듯 농민회일로 조금 늦게 오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까지 열네명이 모여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곧 회원가입이 가능하겠다는 회원들의 덕담도 오갔습니다.

 먼저 식사를 마치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양파를 수확해 내린 양파즙을 마시며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전북지역의 주요 사업과 일정에 대한 보고와 평통사 중앙의 진행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전북지역의 계획은 9월 29일 쌀값 보장 전북농민집회가 있습니다. 다음 달 10월 13일에는 부안아카데미 강좌가 부안 명인당에서 한반도 미래와 통일이란 주제로 잡혀있습니다. 주제가 통일에 관한 것인 만큼 참석 가능한 회원들이 참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산 에어쇼 규탄 기자회견이 10월 28일에 군산시청에서 있고 11월에는 김제부안평통사(준) 주최로 강연회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저런 계획들이 힘을 보태주면 새해에는 결성식을 치르고 조금 더 바쁘게 움직이는 지역 평통사가 될 것입니다. 이후 일정에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이춘섭 (부안사회복지관 관장) 목사님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황승원{김제·부안평통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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