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추석이 오면은

9월에 함께하는 노래


1. 가족에 대한 정이 담겨있는 노래 '추석이 오면은'
 
얼마 안 있으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이다. 나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고 어른들에게 용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며 유일하게 새 옷을 입을 수 있었던 날, 추석을 밤잠을 뒤척이며 기다리던 기억이 떠오른다.
 
물론 옛날보다 훨씬 풍요로운 물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나의 세대가 느꼈던 추석에 대한 절실함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여전히 추석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날이다.
 
'추석이 오면은'이라는 노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추석의 일상적인 모습과 추석에 대한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노래이다.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며 스윙풍의 가볍고 경쾌한 리듬에 주의하며 부른다면 느낌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방학이 끝나고 산만해진 아이들을 바로 잡기 위해 지나치게 다그치기 보다는 즐거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방학동안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9월의 학급 분위기를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2. 노래를 활용한 학급활동 (노래 감상 노트 활용하기)
 
노래 감상노트는 자신이 배운 노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책이나 학습지에 표현해보는 활동이다. 공책의 한 면에는 노래 악보를 붙이고 다른 한 면에는 노래를 부르기 전, 후의 생각이나 표현방법 등에 대한 고민을 적어보게 하면 그 노래에 대한 이해와 노래의 감정처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때 왼쪽의 양식과 같이 평론, 편지, 인터뷰, 포스터, 시, 광고 등 다양한 형식의 노래 감상 활동지를 제시하여 아이들의 노래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별도의 양식 없이 노래를 부르면서 떠올랐던 자신의 느낌을 빈 공책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도 아이들의 감성을 보다 풍부하게 만든다.  
 
※ 노래파일과 플래시 노래, 다양한 노래 감상노트 양식은 전교조 홈페이지
(http://www.eduhope.net), 초등 자료실/ news.eduhope.net (이호재샘의 노래교실)에서 다운 박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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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추석 , 향기가있는교실 , 학급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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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빈

    음 음을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