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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신 공보담당관은 이날 오후 기소가 결정되자 “교육감 기소와 동시에 서울시교육청은 임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 권한대행은 “서울교육이 흔들림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서울교육 가족들과 합심해서 교육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고 조 공보관은 전했다.
김상현 서울시교육위원장 등 교육위원 9명도 이날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곽 교육감이 구속기소에 이르기까지 언론과 검찰이 보여준 일방적 마녀사냥 식 여론재판에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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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육위원들은 “서울시교육청은 임 교육감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본연의 직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면서 “서울교육혁신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3당과 전교조, 참여연대 등 59개 교육사회단체가 모인 곽노현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교육감 구속 기소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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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www.ohmynews.com)에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