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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종로구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장석웅 전교조위원장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장 위원장은 “3월 1일 발령 내고 3월 2일 해직. 이것은 인격살인”이라며 “전교조는 단호하게 투쟁해 갈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장 위원장은 앞으로 일정에 대해 “교과부 앞에서 1인 시위와 농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전교조,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오는 9일 교과부 앞에서 집회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1신] 3월 5일 오후 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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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정치검찰규탄·곽노현·서울혁신교육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곽노현 공대위)가 서울 광화문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이 특별채용한 조연희, 이형빈, 박정훈 교사에 대한 임용 직권취소 처분과 학생인권조례 탄압, 서울 혁신교육 흔들기 등 교육자치 훼손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이들 단체는 이주호 장관의 즉각퇴진을 요구했다. 5일 현재 농성에는 이병우 전교조 서울지부장과 해직 교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농성기간은 무기한이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정훈 교사는 “최근 언론에서, 몇 년씩 임용고시를 치고 있는 예비교사가 얼마나 많은데 이번 특별채용은 반칙이 아니냐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교육공무원법 12조에 따라 특별채용은 특채 방법으로 진행된 것이 정당하며 이는 과거 대부분의 특채에서도 그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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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가자들은 경찰들에 둘러싸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과부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박미자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은 “5년째 일제고사, 0교시 부활 등 경쟁만능교육을 진행해온 이명박 정부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세 교사의 임용 직권취소 처분은 교육자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곽노현 공대위는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한국교육복지포럼, 서울교육단체협의회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곽노현 공대위는 앞으로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하여 1인 시위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