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폐지 대학평준화네트워크에서 내는 소식지 와글와글

[입시폐지대학평준화] 와글와글 소식지 3호

2007년 11월 6일 세 번째 소식지

[솟구치는 역동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

<꾸벅> 안녕하세요. 입시국본 소식지 '와글와글-입시폐지 대학평준화' 3호입니다. 시작부터 그랬지만 최근 상황은 입시투쟁이 더욱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명박의 본고사부활 공약으로 입시문제가 2007대선의 핵심쟁점이 되면서 논란들이 전개되었고 광범한 사회적 전선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입시를 둘러싼 지형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의 핵심방안인 ‘국공립대통합전형과 공동학위’에 대해 무려 63%가 찬성한다는 조금은 당혹(?)스런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에는 다수 대선주자들의 공약화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입시국본 활동과 지지하는 여러 분들의 선전하기, 퍼나르기 등의 노력도 큰 몫 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칼럼, 선전홍보, 회원조직 만이 아니라 정치사회담론화와 1124대회 성공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10/27 대전에서는 전국에서 뜻있는 동지들이 모여 워크샵을 진행하였고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사이버 토론도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공세적인 담론투쟁과 1124대회성공을 위해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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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공동학위제 압도적 다수가 찬성하다]


- 사회동향연구소에서 실시한 최근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 63%가 '국공립대학 통합전형 찬성'하는 결과를 보여 주목됩니다.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국민이 대학입학시험의 병폐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나오는 '국공립대학의 통합전형과 공동학위제도'에 대해 ‘찬성’하고 있으며 또 64.7%가 '자율형(자립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에 대해서도 ‘축소 또는 폐지’하거나 적어도 '확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이전에 비해 크게 변화된 지형을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우리 운동의 잠재적 지평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국민 63% "국공립대 통합전형 찬성"

[담론/연재] 하향서열화를 넘어 상향평준화로


* 간략정세 : 달라지는 지형

- 국공립대공동학위제에 60%가 넘는 찬성률이 나온 이유는 첫째, 학벌위조파문, 입시문제의 쟁점화 등 정세변화와 대학서열구조에 대한 문제의식 고양 둘째, 다수 대선주자들의 공약화 셋째, 입시국본의 활동과 민주노동당의 대학평준화 정면 제기 등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죽음의 3각형으로 불리우는 현행 입시가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면서 본고사냐 평준화냐라는 택일적 상황 형성이 ‘본고사는 아닌데...’면서 긍정적 태도를 가져왔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국공립대공동학위제가 대학평준화의 핵심방안이긴 하지만 대학평준화 자체와는 정서적, 이데올로기적 거리가 있으며 그 때문에 덜 부담을 느낀 결과이기도 합니다.


11월 6일 입시폐지를 위한 '대학서열화 도미노 퍼포먼스'

그럼에도 최근 급속하게 확대된 운동의 지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더욱 공세적인 담론투쟁과 사업이 필요함을 말해주는 지점입니다. 지난 2004년에도 당시 민주노동당의 서울대폐지 공약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한 때 찬반이 반반 정도 나온(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더 많은 경우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발언과 활동이 잠잠해지자 이내 수그러들었었습니다. 이번 경우는 당시보다 주, 객관적으로 훨씬 조건이 좋고 큰 흐름도 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힘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면 구조적이고 현실적인 힘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대학평준화에 부정적이던 시민단체와 일부 자유주의적 언론도 최근 긍정적 태도로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도 예전과는 다른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공세적인 담론투쟁을 당당하게 전개해 나간다면 공동학위제-대학평준화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사회적 지평을 더욱 넓히면서 입시폐지대학평준화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획연재 중인 하향서열화/상향평준화는 이번 호에서는 서열화/평준화 개념문제를 다루었습니다. 평준화에 대한 왜곡되고 편협한 개념 혹은 지나친 과잉요구가 정당한 논의를 가로 막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과잉요구도 결과적으론 반대의 근거로 주로 활용되더군요) 개념을 다룬 거라 좀 딱딱하지만 읽어두시면 살이 되고 피가 될 듯합니다. 다음 호에서는 <서열화가 하향인 이유들> <하향평준화의 상징조작이 재생산되는 경로와 조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획연재 하향서열화 상향평준화 2] 서열화/평준화 개념 정리

[입시폐지대학평준화 액정클리너 ‘날개’ 1차분 날개 돋친 듯 동나다]


-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다는 입시국본 제작의 입시폐지대학평준화 액정클리너 ‘날개’가 신청이 쇄도하여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사태가 발생하여 관계자들을 흥분과 잔업(?)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1차분은 며칠 만에 순식간에 동이 났고 2차분도 절찬리에 판매되면서 현재 약 8000여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데 여기에는 특히 학생회날 특수가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되지만 무엇보다 모두에게 나눠주기에 부담 없는 어여쁜 디자인과 가격이 주효했다고요. 또한 날개 판매는 조직판매 없이 전 분량이 온라인과 전화 주문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운동권 사상 거의 유례없는 현상이라고 함. 이 같은 성황에 심술(?)난 일부 과객이 입시국본이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성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 날개 제작비는 개당 500원이 약간 넘는 관계로 팔리면 팔릴수록 손해가 난다고요. 그렇지만 가능한 많이 팔려 손해가 나면 날수록 널리 홍보가 되는 것 아니냐며 싱글벙글 신나는 입시국본입니다.

[지역공실단 구성과 1124대회성공을 위한 전국워크샵 이모저모]


- 10/27일 대전에서는 지역공실단 구성과 1124대회 성공을 위한 전국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짧은 기간 급하게 조직되었음에도 11개 지역에서 40여명이 넘는 동지들이 모여 운동의 의의와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정파를 초월한 대중운동” “위계가 없는 전국적 네트워크 구성” “1-3년 사회적, 정치적 지평 확보 후 현실화 단계 진입” 등 운동의 방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에 참여하게 된 진솔한 마음들을 보면서 서로에게 큰 힘을 주었고 1124때 전국 각지에서 각종 행사와 국민행동을 최대한 힘있게 조직하기로 결의를 모았습니다.

[회원가입 1천명 드디어 돌파]


- 하루 10-20명씩 주로 온라인으로 가입이 이루어져서 어느 세월에 회원이 천명이 되고 만명이 될까 했는데 드디어 회원 1천명이 돌파가 이루어졌습니다. 11월1일 회원이 900여명을 넘어서더니 11/2일 온라인 가입 외에도 기존 회원 분들이 주변에서 회원가입을 조직하여 올리셨고 특히 강원에서 지역집회에 참여하신 많은 동지들의 회원가입을 수십명씩 조직하여 단번에 1천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강원 같은 경우 여러 명이 같이 가입하는 집단가입원이 매우 요긴하게 쓰여는데요(가입서 받기도 그렇고 팩스 보낼 때도 편하죠) 집회나 토론회, 간담회 같은 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의미를 공유하면서 회원을 조직할 때는 상황에 따라 집단가입원을 널리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10명까지 연명이 가능한 집단가입원은 ‘와글와글 가입양식’이라는 이름으로 홈피 새로운 소식란에 올려져 있습니다.)

와글와글 가입양식만들어봤어요.

[포털 논쟁 본격화]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이 확산되면서 포털사이트를 통한 논쟁도 가열되기 시작했습니다. 뭐 아직 하향평준화론의 상징조작에 현혹된 사람들의 반론들도 많지만 적극 찬성, 지지하는 내용도 많아 불과 얼마 전에 비해서도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몇 년 전 ‘미친 놈’ 취급받았다던 하재근 대변인의 소회가 새삼스럽습니다. 대학평준화론이 대세가 될 날 멀지 않았습니다. 많은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사이버 논쟁 동참 바랍니다. 최근 사이버 논의 참여 글 몇 개 올려봅니다.

이상일뿐? 아니, 대학평준화는 현실이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종식시킬 대학평준화

짧은 선동

알립니다

* 청소년 가입비 없이도 회원가입 받기로 전격 결정 : 청소년 가입비는 현재 1000원 이상으로 되어있으나 우리 청소년이 정말 돈이 없기도 하고 1000원을 은행에 찾아가 이체하기도 쉽지 않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가입비 없이도 회원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입시국본에서 새로이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정성과 마음을 담아 가입비를 내시면 더욱 좋습니다. 청소년들의 많은 가입을 적극 환영합니다. 또한 입시국본 홈피 청소년란을 적극 참여해서 이야기도 많이 하기를.

청소년 가입 페이지로 이동하기

새로운 UCC

* 신연중 동영상 : 국본 회원이 근무 중인 학교의 영상동아리가 ‘꿈과 현실’이라는 동영상을 제작하였는데요 중학생에 걸맞는 제작기술과 스토리 구성이 이쁘게 봐 줄만 합니다. 이에 소식지팀에서는 갸륵한 정성을 감안 신연중 영상동아리에 입시폐지 날개를 수여하기로 결정. 중학생도 만드는 동영상 겁먹지 말고 나도 만들어 보자!!

* 청소년인권단체 아수나로에서 제작한 스토리자보 ‘나에게는 입시폐지의 꿈이 있어’입니다. 스토리구성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함 감상해보시죠.

나에게는 입시경쟁폐지의 꿈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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