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폐지 대학평준화네트워크에서 내는 소식지 와글와글

와글와글 4호-[Action 1124! 모두 함께 모이자! 행동하자!]

2007년 11월 22일 네 번째 소식지

 

[Action 1124! 모두 함께 모이자! 행동하자!]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이 치러졌습니다.

한번 보는 시험으로 한 인간의 운명이 결정되는 사회,여전히 견고하기만 한 대학서열화와 학벌 구조. 성적을 비관해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삼수생이 있고, 수능 시험을 거부하고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고3학생이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입시지옥, 사교육, 학벌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인 대학평준화. 11월 24일 전국 각지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이 모여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운동”의 힘찬 도약을 시작합니다.

꼭 오십시오.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전교조서울지부웹메일에서)

<꾸벅> 안녕하세요. 입시국본 소식지 '와글와글-입시폐지 대학평준화' 4호입니다. 드디어 1124가 다가왔습니다. 회원분들 모두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1124 공동행동에 손에 손잡고 주변 분들과 함께 모여서 외치고  감동하고 결의를 다져나갔으면 합니다.

홍세화 대표의 호소문 - 대학평준화를 현실로!

 

[11월 24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공동행동]

 

* 수도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이 1124 전국 각지에서 교육혁명의 서막을 열어젖히게 됩니다. 그 동안 2000km 자전거 전국대장정,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 출범, 각 종의 토론회와 강연회, 기자회견, 수능폐지 퍼포먼스, 각 계 각 층의 선언을 거쳐 드디어 1124 전국 각 지에서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교육혁명의 서막을 알리는 공동행동이 전개됩니다. 수도권을 포함 전국 15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액션 1124는  그 자체만으로도  “과연 제대로 될려나,,” 라는 모든 우려나 회의를 떨치고 매우 힘차고도 뜻 깊게 본격화되기 시작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은 짧은 시간이지만 사회적 담론으로서 시민권을 쟁취하였고 대선국면의 교육공약으로도 깊숙이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범사회적 대중운동으로 발전하는 일 그리고 앞으로 가열차게 전개될 평준화냐/본고사냐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길이 남아 있습니다. 1124 모든 회원분들은 가까운 지역에서 열리는 공동행동 행사에 주변분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 참여하여 교육혁명의 서막을 알리는 큰 울림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화이팅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 액션 1124!


* 문화제, 자전거 선전전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공동행동은 입시폐지대학평준화의 염원을 담은 ‘날개’ 이미지의 형상화, 공동선언문 낭독을 전국 통일적인 공동행동으로 설정하고 지역 사정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함께 진행됩니다.

- 수도권의 경우 국본제작 동영상 상영, 이화여고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찬조 댄스, 락밴드 ‘보드카레인’, 9인조 관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그리고 이랜드 몸짓패 ‘신화’ 등이 찬조출연합니다.(볼만 하겠죠?) 그리고 홍세화입시국본공동대표, 권영길민주노동당대선후보, 금민사회당대선후보 등의 발언 등도 있습니다.

-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행동이 있는 중인데, 특히 충남 홍성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홍보동영상도 만들고, 비보이 공연 등 행사프로그램도 준비하면서 행사의 중심 주체가 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대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실천행동이 펼쳐지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왜냐면] 대학 평준화가 답이다 / 하재근  

 [정진상] "한국교육 핵심 모순에 정면 승부 걸다"

 

 

         [ 입시폐지 안티수능 퍼포먼스, 1인 시위]


수능 전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외고입시부정 사태, 3수생의 수능비관 자살 등 입시-학벌체제의 폐해와 아픔을 보여주는 사건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들이 이어졌습니다.

 

 [성명] 특목고 입시 파행, 해결책은 대학평준화이다

 [오마이뉴스] 수능날 울려 퍼진 '입시폐지'의 함성

 변리사 꿈꾸던 삼수생, 수능 비관 투신 자살

  “SKY 대학부터 와르르” 입시폐지 퍼포먼스 현장 - 11/6 입시국본 기자회견 기사

 

 

          [기획연재3 : 서열화가 하향이다(1) : 랭킹 지표에 대하여 ]


기획연재 ‘하향서열화 상향평준화’는 세 번 째 주제로 ‘서열화가 하향이다’를 다룹니다. 이 주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우선 앞 부분에서 하향/상향 논쟁에서 자주 등장하는 <랭킹 지표>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함 읽어 보세요.

  [기획연재3 : 서열화가 하향이다(1) : 랭킹 지표에 대하여]

 

 

         [국본회원 2천5백여명]


주로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있는 국본회원이 어느새 2천명을 넘어 2천5백여명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운동 사상 이 정도의 자발적 참여의 흐름은 유례가 없었을 것입니다. 머지 않은 시기 1만회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1124 이후 더욱 활력있는 선전홍보, 회원조직 활동에 모든 회원들이 같이 했으면 합니다.

 

         [불티나다 시민선전지]


1124 전후로 시민홍보용으로 제작한 ‘시민선전지’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주문으로 국본 재정에 예상 외의 손실(?)을 입히는 상황이 벌어짐(^^좋아서 하는 소리). 처음에는 간이 선전전용으로 생각하여 5천부만 제작하려 했으나 각 지역에서 주문이 쇄도하여 1만5천부를 제작하여 발송하였고, 특히 대구에서는 자체로 2만부를 제작하여 대대적인 시민홍보전에 나서겠다 기염. 이렇게 여러 회원들과 각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간다면 내년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대대적 선전전을 전개할 수 있는 힘이 형성되지 않을까하는 기대.

  시민용 선전지 만들었습니다.

 

 

         [홍성 청소년제작 1124 홍보 동영상]


1124대회를 준비하면서 충남홍성지역은 지역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중심 주체로 나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홍성지역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1124 홍보영상 :꿈! 꿀 수 있게해 주세요"를 소개합니다. 함 감상해보세요. 싸이월드에 오렸는데 일부 ‘얘들아 공부나해라’라는 악플도 있었지만 많은 격려와 추천이 쇄도하고 있답니다..

  11월24일 홍성문화행사 피켓용 동영상

  입시 폐지, 대학 평준화 국민 공동행동 홍성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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