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에 대한 연대는 전체 여성억압에 대한 저항이다!

성(性)노동권 비하, 노동자성 인정받고 있는 노동권력자들의 횡포

박명선 | 노동자의 힘 편집국장


2004년 9월 23일부터 성매매특별법(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 시행되었다. 그러자 주류 여성단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정작 그 법의 적용을 받을 성매매 여성들은 추운 겨울, 국회 앞에서 단식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을 두고 여성단체들과 언론은 '포주의 사주를 받았다'며 애써 그녀들을 외면했지만 지난 6월 29일 '전국성노동자연대(아래 전성노련)'가 출범하자 성매매 여성의 '노동자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여성단체와 진보진영까지도 이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도대체 성매매 여성들을 구원해 준다던 성매매특별법이 무엇이 문제여서 그녀들이 혹독한 겨울을 거리에서 보냈으며, '우리는 노동자다!'라고 외치고 있는 것일까?


성매매 여성은 구제의 대상?

정부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성매매를 장려해왔다. 미군 주둔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기지촌 주변의 성매매를 장려해왔고, 70년대에는 외화획득의 일환으로 '기생관광'을 장려해왔다. 이는 이미 61년 '윤락행위방지법' 존재했으나 성매매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성매매특별법 제정운동은 2000년 군산 대명동의 성매매집결지 화재참사의 여파로 여성계가 성매매 문제를 여성운동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한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보고서도 성매매특별법을 제정하게된 뒷 배경에 자리하고 있다. 2001년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보고서는 한국을 인신매매 송출지 내지 경유지로 지적하고 인신매매 법규 준수 노력이 불량한 최하위 3등급 국가(미얀마, 수단, 알바니아, 콩고 등이 포함)로 분류했다. 화재사건을 계기로 폭발한 여성단체의 분노와 국제적, 외교적 망신이 성매매특별법 제정의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러나 도덕적 가치의 잣대로 성매매를 근절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에서 제출된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 여성을 위한 법이라고 하기엔 98% 부족하다. 성매매특별법은 '강제'에 의한 성매매 여성만을 피해자로 본다. 성매매특별법에 따르면 '위계, 위력 등으로 성매매를 강요당한 자, 마약 등에 중독된 자, 장애가 있는 자, 청소년, 그리고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를 당한 자'를 '피해자'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이 자발적 성매매 여성이 아닌 '피해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비자발적으로 성매매에 연루되게 된 증거를 제시해야 하며, 따라서 '자발적' 성매매 여성은 범죄자로 규정된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성매매 여성을 '피해자화'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화 했다는 것은 그녀들을 '구제', '재활'의 대상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들을 피해여성의 위치에 놓고 이들의 일을 사라져야 할 직업으로 보면, 그 행위를 계속하는 여성들은 범법자가 된다. 이러한 여성을 구제하고 구출하려면 법과 공권력으로 접근하게 된다.

그러나 이 사회는 여성들이 성 산업에 발을 들이게 만들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것은 '성매매 방지법'의 제정으로 없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녀들은 시혜의 대상이 되는걸 원치 않는다. 구제의 의지로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로 놓는 것은 성매매 여성을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녀들은 이미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여성단체들은 애써 그녀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무늬만 자활대책

그렇다면 여성가족부가 성매매 여성을 구제하겠다며 야심차게 내놓은 자활대책을 살펴보자. 현재 음성적 성매매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까지 포함하면 150만 명의 성매매 여성이 존재한다(2003년 형사정책연구원에서는 성매매 집결지만을 기준으로 잡아서 최소 33만 명의 성매매 여성이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05년 3월 기준으로 존재하고 있는 재활시설은 36개소로 632명만을 수용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이렇게 말한다. "이들이 모두 재활시설에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자활대책을 세울 의지가 있는가를 의문케 하는 말을 던진 여성가족부의 예상은 적중(?)했다.

한국인권뉴스가 경기도의 한 성매매 집결지의 성매매 여성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모두가 정부의 자활대책에 대해 반대했다. 1인당 37만원씩 지원되는 생계비로는 가족을 부양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거니와 그곳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탈성매매를 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게 하고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원시설 입소기간은 1년으로, 유럽의 경우 입소기간이 5∼7년이며 이후에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비하면 자활대책이라는 것이 턱없이 부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자활대책을 세우면 되는 문제일까?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의 83%가 가족을 부양해야 하며 몇 천만 원씩의 빚을 지고 있으니, 그들의 빚을 모두 탕감해주고 실질적인 생계비를 지원하면 그녀들이 탈성매매를 할 수 있을까? 실질적인 자활대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자활대책 자체가 갖고 있는 한계는 성매매 여성을 '구제하여 자활에 성공하도록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기초했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이러한 자활대책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빈곤에 허덕이는 또 다른 여성들은 계속적으로 성매매로 유입될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좀더 깊이 사고되어야 한다. 사회 구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빈곤, 양극화라는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금지주의, 합법적 규제, 비범죄화

현재 논의 지점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금지주의, 합법적 규제 그리고 비범죄화에 대한 것이다. 성매매특별법은 금지주의를 바탕에 두고 있다. 금지주의는 성매매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단순 성매매의 경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자다.
금지정책은 성매매를 필요악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같이 음성적 성매매가 증가하며 성매매 여성을 주체로 보지 않는다.

전 종암경찰서장 김강자씨가 주장했던 합법적 규제주의, 즉 공창제는 일정한 형태의 성매매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며 등록증, 의료감시체계를 의무화하거나 유곽지역으로 성거래 지역을 통제하는 정책을 말한다. 합법적 규제주의는 성매매에서 생기는 이윤을 취하기 위해 국가가 성매매를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고안된 정책이다.

따라서 성매매 여성에 대한 등록제는 그녀들에게 주홍글씨를 새겨, '너는 죽으나 사나 창녀다!'라고 낙인찍는 것과 같다. 이는 성매매 여성들을 일반여성들과 분리시켰고 전업화시켰다. 이 두 가지는 성매매 여성을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그 무엇으로 낙인을 찍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성매매 여성에 대해 낙인을 찍지 않는 비범죄주의를 고려해야 한다. 비범죄주의는 법적으로 성매매 행위 자체를 규제하거나 금지하지 않는다. 다만 이를 조장, 착취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입장이다. 즉 가족형태의 변혁, 성별분업구조의 폐지, 여성의 노동권실현 등을 제기한다. 비범죄주의는 성매매 여성을 피해자로 보지 않고 성매매를 일종의 '직업'으로 본다. 따라서 성매매여성은 '노동자'로 규정되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요즘 논쟁이 되고 있는 '성노동자'의 문제가 나온다.

그러나 '성노동'에 대해 '구매 남성에 대해 규제하지 않으므로, 성적 착취를 인정하는 꼴이고, 이는 곧 합법화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구매남성에 대해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적 착취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며, 성적착취의 인정이 곧 합법화도 아니다. 역으로 구매남성을 규제하면 성매매 문제가 해결되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가족제도로부터의 여성 억압

성매매가 남성의 성적 착취를 강화한다는 주장은 가부장적인 가족제도를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가족제도는 부계 혈통 유지를 위해 여성의 성욕은 부정되었고 오로지 재생산을 위한 성적 행위만 허용되었다. 여성에 대한 성적 억압은 남성의 지배, 성적 착취를 공고히 하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서 우리는 이러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가부장제와 성적 착취를 강화해온 것은 성매매가 아니라 가족제도이다."

또한 산업화가 되면서 남녀간 성별분업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생산영역, 임금노동은 남성이 담당하고, 재생산 영역, 무임금노동은 여성이 담당하게 된다. 자본주의적 산업체계가 발전할수록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퇴출 되어 재생산 영역에 고착화된다. 따라서 여성은 화폐화된 시장에서 생계수단을 얻기 위해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됨에 따라 가부장성은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 과정에서 여성들은 이제야 재생산 영역에 대해 명실상부한 '노동'이라며 가부장적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부계혈통을 유지하기 위해 '창녀'와 '성녀(남편에게 생계를 유지하는 정조관념을 지키는 여성)' 되었기에, 그리고 여성의 억압과 배제가 가족제도에서 고착화 되었으므로 성매매여성에 대한 연대는 전체 여성 억압에 대한 저항이기도 하다.

때문에 여성의 재생산 영역에 '노동성'을 부여하는 것과 같이 성매매여성에게 '노동성'을 부여하는 것에 반대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이로부터 여성의 해방은 성별분업화된 가족제도의 변혁, 혹은 해체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


노동의 위계화

성노동에 대한 논쟁은 '노동가치설'이라는 철학적 문제부터 인권적 접근의 문제까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신성한 노동'에 어찌 비천한 '창녀'를 포함 시키냐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은 전혀 신성하지가 않다. 자본의 감시와 통제 속에 죽음의 노역과 같은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노동자이다. 성매매 여성은 비천한 노동으로 비하하면서 오히려 노동을 위계화 시키는 것은 노동자성을 인정받고 있는 자들의 일종의 권력이다.

노동자는 근본적으로 '노동력 상품'의 폐절을 추구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노동력이 상품임을 용인하면서 이러한 억압적 노동에서 해방되려 투쟁을 전개한다. 이것이 성노동자와 무엇이 다른가? 근본적으로 '성 상품'은 없어져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현재적 조건에서 그녀들은 자신들을 억압하고 있는 착취와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성노동자'라 선언했다!

전성노련의 10대 규약 중 "성노동과 탈성노동에 관한 것은 성노동자 자신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이 있다. 이는 그녀들 스스로가 성노동자라고 결정하겠다는 것이며, 진정으로 탈성매매를 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할 것이니 정부가 개입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들은 6월 29일, 성노동자임을 선포했다. 이미 그녀들은 그렇게 주체로 나서고 있고 성노동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옆에서 '아니다, 맞다'라는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주체화되고 있는 그녀들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진보진영은 이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거나, 적대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도 하다. '노동'이라는 개념이 착취구조에 대한 저항의 의미를 지녔고, 그렇게 투쟁해 왔다. 마찬가지로 성매매에 '노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성매매여성은 피해자가 아니라 저항하는 인격적 주체로서 사회권(생존권, 노동권)으로서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한다. 그리고 그녀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이제 주체로 서고 있는 성매매여성들에 대한 윤리적·도덕적 잣대를 버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곧 여성억압에 대한 저항이기도 할 것이다.


참고문헌
이성숙, 「매매춘과 페미니즘, 새로운 담론을 위하여」, 책세상
이황현아, <성매매에 대한 성노동권적 접근>, 노동자의 힘 여성활동가모임 토론회 발제문
김정은, <성노동자도 인간이다. 성노동자의 투쟁에 연대하자!>, 「월간 사회운동」55호
고정갑희, <성매매방지법과 여성주의자들의 방향감각>, 「여/성이론」통권12호
Judith Stacey,
덧붙이는 말

[가져온 곳] 노동자의 힘 83호 특집 2005년08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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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하하

    그래 그녀들이 주체가 되어 성매매 합법화하니 좋니? 이황현아, 김정은, 고정갑희, 박명선, 이성숙 너희들 한번이라도 원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당해 보고 나서나 그 따위 관념에 찌들은 헛소리 해 대거라.

    노동자의 힘??? 성산업을 옹호하고 성구매자 비범죄하여 수많은 여성들을 노리개로 만들자는 게 노동자의 힘이니? 아무리 멋있는 수사로 치장을 해도 '현실'은 하나란다. 이 운동의 초심자들아!!

    요즘 주위 성매매 업소 출입하는 수많은 남자들이 뭐라고 하는 줄 아니? 너무 고맙대. 그나마 조금 꺼림찍한 부분도 있었고 게다가 현실적으로 처벌에 대한 우려도 있고, 그리고 이러한 계기들로 조금씩이나마 반성을 하게 된 부분도 있는데, 이렇게 알아서 나서서들 옹호해 주니 너무 고맙다는 거야. 이 친구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니네들 이론과 논리를 갖다가 당당히 이야기하더군. 내가 뭐 강제로 했냐, 돈을 안 줬냐? 난 정정당당하게 '상품' 혹은 '서비스'를 산 것이고, 심지어는 그녀들의 생존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으니 아무런 죄가 없다더군.

    난 요즘 당신네들 때문에 돌아 버리겠어. 제발 좀 정신 차려들 앙???

  • 김은혜

    넌 이름도 없니?
    네가 극빈자고 너의 누이가 성노동을 하면 뭐라고 할래
    무조건 그만두라고 할거니?
    아니면, 안전하게 일할 조건을 이야기 할거니?
    노동이 신성하다고 누가 말하던.
    노동은 어차피 자본과의 관계에서 반대편에 서있는 거란다
    너 귀족 노동자니? 혹시?
    배 많이 부르니?

  • 글쎄..

    누가 비천한 창녀라고 했다는거죠? 신성한 노동에 감히 비천한 창녀라니.. 라고 주장한 바가 없는데 그런 식의 성매매 여성들을 비하하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그건 글쓰신 분 본인의 생각인가요.

  • 글쎄..

    그리고 피해자라는 주장에 너무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피해자는 주체성이 없다는 말씀? 노동자만 주체성이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여타의 피해자들은 주체성을 상실한 사람들이었겠네요. 노동자가 아니므로.

  • 무명씨

    지금 소위 진짜 일반 노동자들은 법이나 조합이 없어서 빈곤하고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일하는 거니? 착각하지 마, 아니 거짓말 하지 마 제발!!


    니 말대로 된다고 해도 절대로 안전할 수가 없음은 현실이 증명해 주지만, 백번 양보해서 니 말대로 합법화해서 안전하게 일할 조건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치자. 그러면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하자는 거니?


    150만 까지도 헤아리는 여성들이 일하는 업소들 다 합법화시키고, 남성 수요는 더 있던데 그럼 합법적으로 더 늘려 볼까?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거래하는 것이니 해외 원정 성매매도 가난한 나라 여성들 생존에 도움을 주는 것이니 권장하고, 한국으로 들어 오고 싶어하는 외국 여성들도 생존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성매매 알선이라도 해 줄래? 최 병천이라는 인간은 성매매 합법화도 이주 노동 허용이랑 똑같은 거라고 그러던데, 아예 외국 성매매 여성 이주야 말로 아예 둘이 딱 떨어져 맞는 거네...미친...


    나 노동이 신성하다고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어. 사기치지 말아 제발. 성매매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 노동이 신성하니 성매매는 노동이 아니야 이러는 사람 단 한 사람도 없어 알겠니?? 얘네 썩은 인권 뉴스 부류들은 꼭 할 말 없으면 이런 얘기하더라. 치사하게시리...


    너 혹시 부르조아 지배자들 여자 대 주는 폭력 조직 자본가네 마담이니? 에라! 여자 이름 쓰면서 사기 치지 말아라 인권 뉴스 떨거지들아!!


    너희들의 수작은 이제 곧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남성 성권력에 빌붙어 그 구조를 지키기 위해 생존권을 위하는 양, 진보인 양 탈을 쓰고 발악하는 모습 보면 정말 가관이다.

    니네 싸이트가 존재하는 것만 해도 역겹다. 제발 거기서 정신착란적 글쓰기 계속하든 말든 해라. 그리고 더 이상 진보 단체 기웃거리면서 혀 날름거리지 말아라. 진짜 경고하는데, 성매매 구조 찬성하려거든 가면 쓰고 하지 말아라. 알겠니??

  • 피해자

    참세상은 언제까지 이런 성폭력을 방관할건가!
    성폭력을 정상화하는 이 소름돋는 폭력을

  • 피해자

    '노동권력자'라니.
    적들이 볼까 무섭다

  • 에프킬라

    북한정권 비판하면 주사파 파리떼 앵앵..
    성매매특별법 비판하고 성노동자 옹호하면 극렬페니스트들 앵앵...
    정말 대대적으로 소독 한번 해야겄다. 이 파리떼 바퀴벌레들 박멸 좀 하자고.

  • 어이윗놈

    누가 성매매 특별법 비판했다고, 성매매 여성들 옹호(?)했다고 너희들에게 칼날을 세운 줄 아니? 너 바보 아니냐? 성매매를 반대한 거야 이 한심한 부르조아 지배자들한테 여자 대 주는 폭력배 쓰레기야!!

    돌아 버리겠구만 정말!! 니네가 성노동자 옹호했니? 성산업 옹호한 거지? 비범죄화해서는 성산업가, 구매자들 옹호하자며?? 지금 성매매 반대론자들은 성매매 여성에 대한 비범죄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그게 진정한 비범죄화야 알겠니??

    쥐새끼같은 놈! 성매매에 반대하는 것은 극렬 페미니스트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기본권에 대한 얘기야. 너처럼 온갖 남성들의 배설물을 다 받는 게 인권이고 시민권이라고 하는 게 쓰레기이고 바퀴벌레, 파리인 거지.

    정말 대대적으로 소탕을 해야겠다. 아예 솔직하게 성산업을 지지한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이렇게 진보와 인권의 가면을 쓰고 교활한 수작을 벌이고 있으니 정말 울화통 터져 돌아 가시겠다.

    진보넷이여!! 성폭력에 해당하기 힘든 것도 여성의 입장에서, 불쾌함을 느낀 당사자주의의 입장에서 보려고 하는 그대들이 어째 이런 노골적이고 대규모적이고 구조화된 성매매 찬성론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가???

    이게 진보인가??? 정말 한심하고 답답하다. 도리어 성폭력이 아닐 수도 있다고 토론해 보자고 하던 사람들에게는 가차없이 2차 성폭력자라고 심할 정도로 나갔던 이들이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도리어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알 수가 없다.

    반성하기를 진심으로 빈다!!

  • 모기향

    애들은 가라...
    무혀니 여성게 근방에서 윤리 교과서들고 외는 애들은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돼지 껍데기는 먹기나 하지...
    니덜은 어디에나 쓸꼬 ~~

  • "또한 산업화가 되면서 남녀간 성별분업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생산영역, 임금노동은 남성이 담당하고, 재생산 영역, 무임금노동은 여성이 담당하게 된다. 자본주의적 산업체계가 발전할수록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퇴출 되어 재생산 영역에 고착화된다. 따라서 여성은 화폐화된 시장에서 생계수단을 얻기 위해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됨에 따라 가부장성은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 자본주의가 여성을 더욱, 생산 영역으로 끌여들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1875년의 고타강령(초안)에도 '여성노동의 제한'이라는 문구가 나오죠...(물론 맑스는 이에 대해 비판을 하지만요...비판의 이유를 자세하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강령에 이런 문구가 들어간 것은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여성노동이 재생산 영역에 고착되었기 때문일까요? 아님 혹독한 생산 영역으로 들어왔기 때문일까요? 자본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더욱, 여성노동(또한 아동노동)은 생산의 영역으로 들어왔던 것입니다...그런데 "자본주의적 산업계가 발전할수록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퇴출 되어 재생산 영역에 고착화된다."는 말은 사실을 왜곡해도, 너무 왜곡한 것 아닌가요??

  • 에프킬라

    이 세상은 남성이 여성을 착취하는 곳일 뿐이죠?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기 때문에 발생하죠? 그 가엾은 여성이 자신의 고귀한 성까지 파는게 몹시 슬프고 자존심 상하죠? 성매매를 법률로 규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놈들은 "온갖 남성들의 배설물을 다 받는 게 인권이고 시민권이라고 하는" 스레기들이고 성폭행을 옹호하는 놈들이죠? 이런 마초놈들이 자꾸 생기니까 답답하고 복장 터지죠? 세상은 성폭행에 시달리는 가엾은 여성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 거 같죠? 성매매특별법을 반대하는 성노동자들은 남성지배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미친년들이죠? 그래요. 이성이 별볼일없는 감상에 사로잡혀 마비되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이해해요. 한국사회에서는 님 같은 파리도 필요하죠. 그래야 덕분에 정신 위생에 좀 신경을 쓰니까요. 파리는 소독약 맞고 장렬하게 추락해야 가치가 빛나는거 아시죠? 그러니 님도 이 마초의 에프킬라 맛이나 좀 보면 어떨까요? 에잇 칙~~그러게 진즉에 다른 사람의 의견도 냉철히 들어보는 이성적 태도를 갖췄어야죠. 에잇 칙~~

  • 에프킬라야!

    니가 쓴 거나 보고 오바하고 마음껏 거짓말하렴. 그러니깐 그렇게 성매매 반대론자들이 하지도 않은 말 가지고 거짓말하고 왜곡하고 욕하는 니가 하고 싶은 얘기가 도대체 뭔데??

    남이 하지도 않은 얘기 자기 멋대로 왜곡하고 사기쳐 놓고 핏대 올릴려거든 니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야 할 거 아니니?

    경고하는데 성매매 반대하는 사람들, 니 무고와는 정반대로 성매매 여성들을 미친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단다. 그건 니 생각이지. 성이 고귀해서도 아니고 성을 파는 게 자존심이 상해서도 아니야. 사기치지 마 제발! 세상의 모든 문제가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누가 그랬니??

    성매매는 왜 절대적 다수가 남성이 여성을 사는 형태로 이루어질까? 남성의 성욕 주체 불가능이라면 왜 남성은 스스로 자기를 팔지 않을까?

    니 정신 세계를 한 번 들여다 보거라. 현실 세계와는 담쌓고 머리로만 살아가는 입만 살아 바둥대는 니 꼴을 한 번 보라고!!

    니 여자 친구가 집이 가난하고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없어 '나 성노동이나 할래' 하면 넌 '노동이니 당당하게 해. 그리고 주변 여성들 조직화해서 좋은 조건에서 노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봐'할래?

    너 그럴 수 있다면 난 어느 정도는 너를 인정할 수 있다. 조금 다른 차원에서 논의를 지속시킬 수 있지. 하지만 그렇지 못 하다면, 당장 입 다물고 꺼져라! 남의 일,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함부로 입 놀리지 말아라!

    성노동자론 운운하는 인간들 중에는 해외 원정 성매매도 지지하는 놈들 있더구나. 강제나 이성년자 아니라면 생존권이 걸려 있는 그녀들이 자발적으로 택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그 놈의 비범죄화 운운하면서 성구매 한국 남성들을 옹호하더구나.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의 성매매 역시 위와 같은 사안이 아니라면 정정당당한 거래로서, 그 놈의 여성들의 생존 문제 운운하면서 옹호하더군.

    세계화 시대에 성매매 합법화해서 성산업의 호황을 위해 열심히 투쟁하거라! 썩은 쥐새끼 같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