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생명공학과 윤리 (2) - 찰스 아더와 제레미 로렌스

[역자해제 / 최형록]  

“나는 만주의 숨통을 따라 30~50발의 원자탄을 줄줄이 던졌을 것이다. … 동해에서 황해까지는 60년~120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는 방사성 코발트를 뿌렸을 것이다”. 51년 전 이 무자비한 ‘군국주의적 악몽’의 주인은 누구인가? 다름 아닌 ‘어진 내(仁川)에 있는 동상의 주인공이다. 그는 히로시마의 ’검버섯‘을 ’Dr. Strangelove'처럼 보았던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게놈 프로젝트’의 탯줄은 이 ‘검버섯’에 연결되어 있다. 1947년부터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들은 이 ‘검버섯’의 생존자들에 있어서 방사능피폭의 유전학적 영향, 유전자 돌연변이의 효과를 연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면 왜 무려 53년이나 걸려서야 완료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인간에 관한 책’, 게놈은 성경 800권에 상당하는 엄청난 양의 정보이다.  지연의 주된 이유는 DNA의 염기배열 확정작업이 엄청나며 이런 연산을 감당할만한 대형컴퓨터의 개발이 지연되었다는 것이다.

향후 정보의 연산속도와 저장용량과 관계있는 과학기술적 개가는 ‘양자컴퓨터’의 가능성과 초기단계에 있는 ‘DNA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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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원자탄을 줄줄이 던졌을 것이다. … 동해에서 황해까지는 60년~120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는 방사성 코발트를 뿌렸을 것이다”. 51년 전 이 무자비한 ‘군국주의적 악몽’의 주인은 누구인가? 다름 아닌 ‘어진 내(仁川)에 있는 동상의 주인공이다. 그는 히로시마의 ’검
    http://www.newscham.net/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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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원자탄을 줄줄이 던졌을 것이다. … 동해에서 황해까지는 60년~120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는 방사성 코발트를 뿌렸을 것이다”. 51년 전 이 무자비한 ‘군국주의적 악몽’의 주인은 누구인가? 다름 아닌 ‘어진 내(仁川)에 있는 동상의 주인공이다. 그는 히로시마의 ’검

    <a href="http://www.newscham.net/ne">히로시마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