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이 `인터넷 사업방식’에 대한 특허인정 제도를 서로
조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첫 회의를 다음달 중순에 일본 도쿄에서 열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미국·유럽연합·일본이 다음달 16일 도쿄에서
`특허청전문가 회의’를 열어, 최근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사업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특허인정 제도를 조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 회의에서 마련한 조율방안을 7월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안건으로 올려 확정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논의에서는 인터넷 사업방식에 대한 특허정보를 서로 원활히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런 움직임은 `온라인 집단구매’, `공급자 가격제시 경매’ 등 인터넷
사업방식에 대한 특허가 미국에서는 비교적 쉽게 부여되는 데 비해 유럽에서는
쉽지 않은 등 차이를 해소하거나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런 차이는 인터넷 사업방식에 대한 특허를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데 걸림돌이
될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특허권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외신종합】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