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명]철도청장과 오금묵 후보는 불법선거를 즉각 중지하라

<성 명>

철도청장과 오금묵 후보는 불법선거를 즉각 중지하라

1. 민중연대(준)는 지난 17일 철도청이 김재길 민주후보를 비방하는 문서를 팩시밀리를 통해 전국의 철도사업장에 유포하면서 철도노조 위원장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등 공정선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작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전국의 현장사무소에 전달된 문서는 김재길 후보가 중증의 간질환자라는 허위사실을 담고 있다. 출처를 확인한 결과 ‘MAY.17.2001 6:57AM KNR 472-3122’라는 글귀가 선명히 인쇄되어 있는데, 철도청 전화번호부에 의하면 472-3122는 차량본부 객화차과 FAX 전용번호로 밝혀졌다.

3. 또한 이 문서에는 ‘급보 : 각 지역사령 경유-소속장, 발신 : 본청 객화차 사령’이라는 메모가 있는 것으로 보아 본청 사령-각 사업본부 사령-현장 사무소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전송된 것으로 보인다.

4. 또한 이 문서는 오금묵 후보가 위원장으로 있는 순천지방본부 등 철도노조 각 지방본부를 통해서도 광범위하게 유포됐는데 이는 철도청과 오금묵 후보가 조직적으로 공모하여 김재길 후모를 중상모략하는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5. 민중연대(준)가 이번 사태를 특히 주목하는 것은 바로 손학래 철도청장이 부임한 지 불과 한 달만에, 그리고 시민단체의 공개질의에 대해 ‘노조선거에 엄정 중립을 지키겠다’고 답변한 직후 이루어졌다는 점 때문이다.

6. 민중연대(준)는 이번 사태가 철도청장의 지시나 묵인 하에 저질러졌을 것으로 판단하며 철도청장이 이에 대해 공식 해명과 함께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중상모략을 일삼으며 불법선거 운동을 자행하고 있는 오금묵 후보는 즉각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끝>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