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업 벌금 철회
국제화학노련(ICEM) 6/19
브라질 국회의원들이 어제, 석유노조들에 부과된 과중한 벌금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그 철회는 카르두수 대통령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이 벌금은 3년 전 불법파업으로 석유노조에 부과된 것으로 현재 총 6천만 달
러이상에 이른다. 당시, 브라질 고등노동법원은 파업으로 인한 석유 손실액에
대한 책임이 노조에 있다고 판결했다. 이 결정으로 석유노조 자산이 가압류되고
노조 은행계좌가 동결되었다.
국제화학노련은 그 “수치스러운” 판결을 무효화시키도록 브라질 정부에 압력
을 넣어왔고 유엔 국제노동기구(ILO)는 그 벌금이 단체협상과 파업권에 대한 국
제적 규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반복해서 판결해왔다. 사실, 브라질 의회가 벌금
을 철회하고 석유노조의 계좌 동결을 해제시키는 투표를 한 것은 처음이 아니
다. 그러나 놀랍게도, 벌금을 철회하고자 했던 이전 의회의 시도들은 대통령의
의해 거부되었다.
브라질 석유노조의 카를로스 스피스에 따르면, 지금은 전망이 더 밝다. 그는
철회법안이 이번에는 범위가 축소되어 석유부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말하며,
카르두수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 이 법안은 다음주 대
통령에게 넘겨지며 그는 15일 동안 이에 대해 결정할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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