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만/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바뀌었죠. 섬유산업에서 전자산업

위주의 첨단단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뀌지 않은 것도 있다고

하네요. 과거에도 저임금에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건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로에 새로 취업하는

사람들의 95%가 계약직, 파견직으로 취업하고요, 불법파견도

판을 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임금에다 10원을 더 받는 다는 기륭전자

조합원들이 불법파견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50여일간 농성을

해왔는데요, 지난 17일 새벽 경찰이 노조원들을 전격연행

했습니다.

구로의 아침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반드시 정규직으로 돌아오리라는 조합원들의 외침,

오늘 파워카메라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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