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연맹(위원장 직대 조준호)은 30일 낮 12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민간부문 구조조정 관련 노사정 공동협의기구구성 촉구 집회’를 가졌다.
기아자동차, 대우중공업, 현대중공업, 영창악기 등 ‘빅딜’이나 ‘워크아웃 ‘ 등의 구조조정 문제를 맞닥뜨리고 있는 노조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연맹은 “경제를 살리자고 실시되는 구조조정이 재벌살 찌우기로 전락하고 있다”며 “논의 상황조차 노조에 알려주지 않으면서 진행 되고 있는 구조조정 논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 노조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노사정 공동협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자동차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태풍의 중심에 서 있는 기 아차노조 의 고종환 위원장은 29일 구속 중인 현대차노조의 김광식 위원장을 면회하고 현대정공 울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자동차 노조간의 공동대응을 위한 의견 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들은 11월초 연맹 자동차분과 대표자회의를 갖고 이에대해 구체 적인 대응 방침을 세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 자] 진숙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0.31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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