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 앞 병력을 차츰 증가시키고 출입 차량 검문, 외출 조합원 미행 등 강압적 분위기를 조성해 온 경찰은 11일 오후 6시 30분경 공권력을 전격 투입, KTX승무원들을 강제 연행했다. 경찰이 제시한 연행 이유는 “퇴거 명령 불응 혐의”로 ‘현행범’이라는 것. 이는 철도공사가 요청한 ‘업무 방해 퇴거 신청’을 법원에서 받아들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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