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부산의 한진중공업노조(위원장 정상채)가 16일부터 부분파업으로 전환했다.
한진중노조는 16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파업을 벌이는 등 무기한 부분파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며, 이 기간동안 내부 조직을 추수려 조합원들의 참여가 극대화되는 시점에 서울 본사 상경투쟁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9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이래 조합원들이 공장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부분파업으로 전환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노위의 중재안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 노사는 현재 교섭조차 벌이지 않고 있는 시점이며, 특히 ‘기본급 3% 인상’을 둘러싸고 노사가 팽팽한 접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 자] 진숙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1.17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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