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구충일)은 공사측의옥천조폐창 조기폐쇄 방침에 반발, 25일 오전 9시부터 대전본사와 충북 옥천, 경북경산, 충남 부 여 조폐창 등 4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또 오전 10시 대전 본사와 경북 경산조폐창에서 각각 `98 생존권 사수를위한 고용안정 쟁취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미 구조조정을 통해 7백여명이 회사를 떠났음에도 공사 측이또다시 옥천조폐창을 폐쇄하고 무리한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다”며 “옥 천조폐창 조기폐쇄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파업투쟁으로 대응하 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내년으로 예정된 경쟁체제에 대비, 옥천조폐창의 폐쇄는 불가 피한 실정”이라며 “노조의 결의대회를 지켜본 후 법적 대응 조치를 강구하 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노조는 지난 18일 공사가 이사회를 열어 당초 예정보다 2년 앞 당겨 내년 2월말까지 옥천조폐창을 폐쇄시키고 9월말까지 생산시설을 경산 조폐창에 통합키로 확정하자 이에 반발해 왔다.(윤석이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