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련, 12일 총파업 진행키로 재확인

-271개 노조 조정 신청….1만8,000여대 차량 파업 동참 밝혀

택시노련(위원장 직무대행 권오만)은 운송수입금전액관리제 및 월급제 실 시를 요구하며, 예정대로 오는 12일 전국 하루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밝혔 다. 택시노련은 4일 오후 긴급 중앙상무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 했다.

택시노련에 따르면 이날 현재 부산·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경북 ·경남지역 등에서 총 271개 노조가 조정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12일 총파 업은 2만7,967명(차량 1만8,487대)이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택시노련은 각 지역별로 노사교섭을 충실히 진행하되, 교섭이 결렬될 것 에 대비해 파업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택시노련은 택시연합회와 중앙노사협의회를 개최, 전액관리월급제 등에 관 한 요구가 관철될 경우 총파업을 지역별로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지 역의 경우 교섭권을 위임하지 않은 노조가 많아 아직 조정신청을 하지 않은 관계로 서울지역은 12일 파업에 못들어가기 때문에 12일 택시노련이 파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파급력은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12일 파업 이후 향후 투쟁은 추후 회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저 자] 차유미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2.05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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