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아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 석방” 등을 촉구하는 ‘1998년 인권선언문’을 7일 발표했다.
KNCC는 선언문에서 “새 정부 탄생에 따른 기대와는 달리 인권관련 현안 개선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후퇴하는 인상을 안겨주고있다”고 지적하고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반인권적 악법 개폐 ▲모든 양심수의 조건없는 석방 ▲국가인권위원회에 독립된 조사권 보장 ▲실직자 노조
가입 허용 및 실질적인 실직자대책 수립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 보장 ▲의문사 등 과거 인권침해 사례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을 주장했다.
KNCC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세계인권선언 50주년서울지역 기념행사를 갖는 것을 비롯해 부산·광주·대전·전주·제주 등 10여개 지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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