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세종로 청사에서 제1차 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열어 전체 행정기관간 전자문서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이달중 ‘전자문서 유통고도화 종합계획’을 수립, 내년 7월부터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등 4-5개 부처를 대상으로 행정기관간 전자문서 유통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또 중앙행정기관의 정부 고속 정보통신망을 내년말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행정 정보망과 연계, 정부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2000년까지 공무원 1인당 1 대가 될 수 있도록 PC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행정기관들의 전자결재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행정기관들의 전자결재 이용실태를 반기별로 집계, 국무회의에서 보고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컴퓨터 2000년 표기(Y2k)문제와 관련, 의료, 원전, 통신, 항공분야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에 ‘전국 시험일’을 지정,금융, 전력을 포함한 각 분야에 대해 Y2k 모의 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또 각 기관의 전산망이 Y2k와 관련해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 대비한 비상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정보화책임관은 각 부처의 정보화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 조정하는 책임자로서,주로 각 부처 기획관리실장이나 정보업무 담당국장이 맡고 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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