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금창리 지하핵시설 의혹

에 대한 협상을 계속했다.

미국측에서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북한측에서 김계

관 외무성 부상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의 핵 재개발 의혹과 관련,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현장조사

문제를 놓고 절충을 벌였다.

양측은 8일 이번 2차 협상을 마칠 예정이나 현장조사 문제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엇갈려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특히 북한은 문제의 지하시설이 민수용 시설이라면서 현장조사에

대한 대가로 3억달러를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집하고 있어 협

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한관계자가 전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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