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택시노동조합(위원장 위창근.40) 소속 조합원 60여명은 9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시 중구 동광동 자민련 부산시지부(위원장 정상천) 사무실을 점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점거농성에 들어가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산지역 택시사업주들이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와 완전월급제가 지난 94년 법으로 제정돼 지난해 9월 1일자로 시행키로 됐는데도 이를 시행치 않고 있다”며 택시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이 지역 일부 택시사업주들은 택시면허권을 2천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을 받고 팔면서 운전사를 채용하는 불법 지입제를 계획하고 단위 사업장택시노조를 와해시키려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이같은 부당노동행위와 불법사실 등을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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