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노동자, 농민 등 수천만명이 11일 정부의 국영기업근로자 대규모 감원조치에 항의, 총파업을 단행했다.
파업지도부중 한사람인 마드우카르 판데는 노동자 농민 학생등 3천만∼4천만명이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철도와 도로가 일시 불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70만명, 국영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4백50만명 등 5백만명이상을 감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가 이끄는 힌두 민족주의 연립정권이 출범한 이래 처음인 이번 총파업에는 공산당과 중도정당 10개와 전국규모 노동조합 6개 및 지방노동조합연맹 55개가 참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판데는 전기 수도 철강 석탄등 기반산업은 일반 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파업에 참여시키기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영 인도 항공이 캘커타행 여객기 2편의 운행을 취소한데 이어 일부 도시에서 열차 버스 택시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정지되는 등 교통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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