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연주 특파원】 금창리 핵의혹 지하시설 문제를 논의해 온
북한과 미국은 11일 엿새째 회담을 끝으로 2차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북한과 미국은 이날 3차 협상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에 참석한 북한대표단의 한 관리는 10일 “11일 회담으로 2
차 협상은 일단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현장접근에 보상이 있어
야 한다는 우리 입장과 보상없이 현장접근을 해야 한다는 미국 입장이 좁
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북조선과 미국이 계속 만나고
있다는 게 진전이라면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겉으로 나타나는
뚜렷한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의 한 한반도 전문가는 “북한과 미국은 결국 식량
지원으로 문제를 매듭짓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이번 협상을 통해
일괄타결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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