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FP 연합】 북한은 22일 일본은 타격권 안에 있다고 경고하면서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대북한 관계개선 제의를 일축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긴급타전을 통해 “일본은 북한의 바로 코 아래에 있으며 타격범위 안에 있다”면서 “일본이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로켓 추가 발사의 포기를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관영 <로동신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군사협력 계획도 비난했다.
오부치 일본 총리는 지난 19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북한이 핵의혹 지하시설과 미사일 문제 등에서 건설적으로 대응하면 지난해 8월말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경색된 일본과 북한간의 관계 개선을 도모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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