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노동자들, 화학 약품에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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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구자라트 주, 바다도라의 고르와 공단에 위치한 헤마 화학 공업의 노동자들이 건강과 안전, 임금 문제 등을 쟁점으로 작년 12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1965에 설립되었으며, 공단내 두 지역에 걸쳐 200명 이상의 바다도라 캄다르 노동조합 소속의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헤마 화학은 포타슘과 중크롬산나트륨, 황산염크롬 및 기타 크롬제재 화학약품들을 제조하고 있다. 크롬제재 약품 생산은 극도로 위험한 작업이며, 보호장구를 전혀 착용하지 못한 노동자들은 피부염, 신장이상, 궤양, 호흡기 천공 등의 갖가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헤마의 많은 노동자들이 이미 이러한 작업 환경의 희생양이 되었다. 최근에는 43명의 노동자가 비중격천공증 – 즉 화학약품이 발병자의 콧구멍 사이의 피부와 세포 조직을 헐어내 버린다는 것이다 – 의 진단을 받았다. 두 명의 노동자는 발가락을 절단해야 했다. 다른 많은 노동자들이 현재 궤양과 신장, 위 질환에 고통받고 있다.

노동자들의 참상은 자견 7월 9일 인디언 익스프레스라는 시문에 크게 보도된 바 있다. 이 신문은 공장 안에는 제대로 된 환기 장치가 전혀 없으며, 노동자들은 온종일 화학 약품의 연무를 들이 마셔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신문에 따르면, 이 공장의 소유주는 공장 안의 오염이 차량 매연보다 더 나쁠 것이 없으며, 일부 노동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코에 구멍을 뚫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헤마 노동자들의 실정은 이달 마지막주 바다도라에서 열리게 될 인도 인민 법정에서 조사될 것이다. 이 법정은 노동자들과 위험한 화학 약품에 노출된 구자라트 화학 단지내의 주민들의 증언을 들을 것이다.

회사는 헤마의 노동자들을 이런 위험한 작업 환경으로 내몰았을 뿐만 아니라, 불법적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이번 단체 협상에서 노동자들과 그 요구 조건에 대해 협상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

헤마의 노동자들은 공장 밖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회사가 투입할 지도 모르는 파업 파괴 노동자를 저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파업 중인 헤마 노동자들은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위험한 근로 조건의 개선

2) 불법적 휴일 임금 삭감 중단, 유급 휴일 보장, 기간의 삭감액 보상

3) 공장내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인상 등의 요구 사항에 대한 동의

항의 서한을 보낼 곳 :

Mahendra Pate – Hema Chemical Industries 4/13

Gorwa Industrial Estate Varodara 39 0016 INDIA

Fax: 91-265 380 761

지원 메시지 발송을 위한 이메일 주소 : ics@lwbdq.lwbb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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