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3일 현재 개발을 검토중인 국가미사일방위망(NMD)은 북한과 이란 등의 공격에 대비한 제한적인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증언을 통해 “2000 회계연도 예산에 연구개발비를 계상한 NMD는 러시아나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전면적인 핵공격에 대비하기위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세계적인 미사일 확산추세를 감안할 때 미국은 북한과 이란 등의 공격에 대비한 미사일 방위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오는 6월까지 시험결과 및 러시아와의 협상 등을 토대로 NMD 개발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 제한적인 미사일 방위망의 배치 후보지로 알래스카와 유타주 등 2개 지역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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