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영기업노동자들의 파업
콜롬비아에서는 2월 25일 국영기업노동자들이 정부의 사회정책에 항의하는 파업을 일으켰다. 파업규모는 대략 50만에서 100만명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이 파업은 국영 정유회사 노동자들과 교사, 보건부문 노동자들과 법원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교사들이 동맹파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약 7백만 명의 학생들은 휴학 상태에 들어갔다. 안드레스 빠스드라나 대통령 정부는 연금 지급을 포함하여 교사들의 교섭권을 폐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업 활동은 단지 정유와 보건부문에서만 중단되었다. 이번 파업에 대해 정부는 파업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파업은 법에 맞서는 정치적인 방해 행위이다”, 노동부 장관 에르난도 예뻬스 아르씰라가 말했다. 그는 파업노동자들을 해고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파업은 노동총연맹과 국영부문 노동자 연맹에 의해서 조직되었으며 빠스뜨라나의 혹독한 조치에 대한 반대를 목표로 했다. 정부의 정책은 민영화, 국가기관의 폐지, 그리고 수천명의 정리해고를 포함하고 있다. 파업은 행진과 시위로 끝났으며 보고따와 메데인, 바란끼야, 부가라망가를 포함하는 주요 도시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파업은 빠스뜨라나가 98년 정권을 획득한 이후 벌어진 두번째 파업이었다. 지난 10월 조직되어 21일간지속됐던 첫번째 파업은 70만의 노동자들이 참가했었다. 콜롬비아 경제는 1998년 경기가 침체되어 제로 성장을 기록했다. 공식 실업률은 15.7%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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