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AP AFP 연합】 미국은 7일 이라크와 이란의 군사적 위협 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중거리 공대공미 사일을 판매키로 했다.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술탄 왕자와 만나 이렇게 합 의했으나 판매기수와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실 무 차원에서 논의키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30억달러에 달하는 무기를 사들이는 등 미국의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다. 코언 장관은 또 사우디와 합동 군사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 라크와 이란의 화학 및 생물학 무기의 위협을 연구하기 위한 공동 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6일 바레인을 방문한 코언 장관은 바레인에 대해서도 이 신 형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다. 길이 3.6m인 이 미사 일은 기당 가격이 38만6천달러정도인 전천후 미사일로 이라크 목 표물 가격용으로 사용돼왔다. 미국은 지난해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이 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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