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만을 앞세우면 진전이 없다}며 일본이 더 폭넓은 견지에서 한국의 포용정책에 동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김 대통령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남북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있도록 하는 큰 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단념하는 대가로 관계국이 경제원조를 제공하는 [기브 앤드 테이크]의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김정일 총비서와의 남북정상회담 실현 가능성에 대해{단언할 수 없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존공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19일에 방한하는 오부치 게이조 총리와 지난해 합의한공동선언 이행, 경제협력 강화, 동북아 평화와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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