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권위원회의 긴급호소

말레이시아 인권운동그룹 3/17

1998년 9월, 부총리 안와르 이브라힘의 퇴진 이후 수백명의 사람들이 일련의 시위에 관계되어 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수천명의 말레이시아 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정부가 저지른 부패와 부정에 대해 평화적인 항의 시위를 전개했다. 이런 류의 항의 시위는 일찍이 말레이시아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이었다.

하급법원에서는 총 여덟건의 재판이 있을 예정이다. 1998년 9월 20일의 스리 페르다나 사건과 11월 15일의 KLCC 사건, 그리고 10월 17일 체포된 128명에 대한 재판 등 그 중의 3건은 이미 시작되었다. 재판은 올해 1월 4일부터 시작하여 6월까지 계속해서 있을 것이다.

아시아 인권위원회는 시민들의 합법적인 의견 표명을 저해하는 경찰의 잦은 공권력 남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기소된 사람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그룹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편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법무장관과 내무장관에게 위에서 언급한 사건들에 기소된 수백명의 사람들에 대한 심리를 취하해 줄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주기 바란다. 그들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었을 뿐이며, 그 어떤 인명 피해나 공공 및 사유 재산에 손상을 입히지도 않았다.

법무장관과 내무장관에 다음을 요청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 정부가 저지른 부패와 부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화적 항의 시위 탄압을 중단하라

– 합법적 의사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를 중단하라

–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라

– 국가보안법(Internal security Act)을 철폐하라

– 회합의 자유와 조직할 수 있는 권리 보호에 관한 국제노동기구(ILO)의 87번 규약을 승인하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러한 규약들의 승인과 이행을 통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연대 편지를 보낼 곳

OKTs (persons’ charged with “illegal” assembly]

c/o Legal Aid Centre,

Tingkat 6, Wisma Kraftangan,

No. 9 Jalan Tun

Perak, 50050 Kuala Lumpur

Malaysia

항의 편지를 보낼 곳

Dato Abdulah Badawi

Minister of Home Affairs

Jalan Dato’ Onn 50502

Kuala Lumpur,

Malaysia

Fax: 603 – 238 3784, 298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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