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공공연맹은 23일 오전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사 사옥 앞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항의집회를 열어 “<조선일보>가 `기관사 300여명 농성장서 감금 상태’라고 보도하는 등 왜곡·편파보도를 한 것은 노조를 고립하려는 불순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공연맹은 파업보도와 관련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이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또 서울지하철노조 서형석 교육선전실장의 부인 조복순(46)씨 등 노조원 가족 150여명은 이날 오후 2시25분께 서울시청 앞에서 차동득 서울시교통관리실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직권면직조처 발표 등에 항의했다. 이들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출구 계단에서 면담을 저지하는 경찰과 30여분 동안 대치하다 돌아갔다. 박근애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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