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위원장 이부영)는 30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 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부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육개혁의 주체인 현장 교사들의 자존 심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교육개혁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정부는 잘못 된 정책기조를 전면 수정하고 교육주체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시장주의 교육정책 전면 수정 △초등교사 수업시간 축소 △정년단축 따른 호봉체계 개선 △사립교원 임용계약제 도입 중단 △교사 학부모 ’21세기 교육개혁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고, 단체교섭 승리를 결의했다.

한편 전교조는 이번달 2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단체교섭안을 최종 확정짓고, 7월1일 설립신고를 내는 동시에 곧바로 교육부에 단체교섭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 자] 연윤정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6.01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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