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근본(根本)과 제 버릇 개 주나요

근본(根本)과 제 버릇 개 주나요

살아가기에 바쁜 국민들은 우리 역사의 방향을 모르고 갈팡질팡하므로 구수세력의 궤변과 감언이설에 속지 않도록 쓴 것이다.

[정대성의 독일통신] ‘슈프링어 제국’의 무너진 꿈

[정대성의 독일통신] ‘슈프링어 제국’의 무너진 꿈

언론권력이건 정치권력이건 권력 자체의 속성은 사실 위험한 것이다. 형식만 다를 뿐 모든 권력은 '억압'의 본질을 담고 있고, 모든 억압은 '저항'을 불러일으킨다고 역사는 가르쳐왔다.

[윤현식의 내 맘대로] 열손가락 지문을 9세부터 찍는다고?

[윤현식의 내 맘대로] 열손가락 지문을 9세부터 찍는다고?

다른 것은 고사하고 이제 만 9세가 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열손가락 지문을 찍게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손가락 지문날인제도가 어떠한 효용도 없다는 것은 이미 수사일선에 있는 검경조차 인정한 사실이다.

[윤현식의 내 맘대로] 열손가락 지문을 9세부터 찍는다고?

[윤현식의 내 맘대로] 열손가락 지문을 9세부터 찍는다고?

다른 것은 고사하고 이제 만 9세가 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열손가락 지문을 찍게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손가락 지문날인제도가 어떠한 효용도 없다는 것은 이미 수사일선에 있는 검경조차 인정한 사실이다.

[윤현식의 내맘대로] 열손가락 지문을 9세부터 찍는다고?

[윤현식의 내맘대로] 열손가락 지문을 9세부터 찍는다고?

다른 것은 고사하고 이제 만 9세가 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열손가락 지문을 찍게 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손가락 지문날인제도가 어떠한 효용도 없다는 것은 이미 수사일선에 있는 검경조차 인정한 사실이다.

좌파의 색안경 벗기기

좌파의 색안경 벗기기

류철원/이건희는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적(敵)이다 를 읽고 대한민국은 자본주의체제아닌 혼합경제체제 오늘날의 지구촌에는 순수한 시장경제만을 기초로 하는 고전적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도 없거니와, 맑스의 교조적사회주의를 맹종하여 채택하는 나라 또한 찾아볼 수 없다. 오늘 날 지구촌의 대부분의 국가는 사적 자치(소유권)를 토대로 하는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그것을 보완키 위해 국민권력의 대행인 국가권력의 한정적 개입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 수정자본주의인 혼합경제체제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대정권은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금권을 지배하거나 금권과 긴밀히 유착하여 파행적성장을 촉진해 왔다. 현재까지 주 기조로 지속되고 있는 수출주도형 불균형적 경제성장정책이 소외계층과 소외지역의 고혈을 받아먹고 자라 기형적 리바이어던(괴수)이 된 것이다. 이는 사회주의국가들의 몰락이 맑스식 교조의 결함에서 빚어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과 유사하게, 자본주의체제의 자체모순에서 야기된 결과가 절대로 아니라 위정자들의 정책실패와 모럴 해저드로 빚어진 부정적인 역사의 열매이다. 그러나 류철원은 “… 우리는 보통 이러한 사회를 일컬어 파행적(비정상적) 자본주의라고 지칭하는 것이며, 나아가 이러한 반칙과 유착의 꼬리를 근절하는 것에서 남한사회 재벌개혁과 경제개혁의 준거를 찿는 것이다…”라고 얘기함으로써 오늘날 대한민국의 재벌구조와 경제문제가 오롯히 자본주의라는 체제자체의 모순에서

여성운동에서 부르주아와 프로레타리아는 따로 없다?

여성운동에서 부르주아와 프로레타리아는 따로 없다?

안 빈 (한국인권뉴스 편집위원) 여성운동(특히 급진적 여성운동)은 다수 여성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가. 이에 대한 엘리자베트 바댕테르(파리 이공과대학 ‘에콜 폴리테크니크’ 철학교수)의 견해는 매우 부정적이다. 자신이 행동주의적 페미니스트이기도 한 바댕테르는 여성운동이 여성의 ‘희생자 자처하기’로 말미암아 여성운동 본래의 취지를 크게 벗어났다고 단언한다. 바댕테르는 특히 미국 여성 해방운동은 여성을 남성과 대립적으로 보는 본질주의적, 분리주의적, 국가주의적 성격이라고 파악하며, 여성은 남성 폭력에 의한 피해자라는 규정아래 투쟁하는 이같은 잘못된 방식에는 사회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의 ‘남성 지배’론이 일조했다고 비판했다. 바댕테르가 보기에 여성운동의 전술인 ‘희생자 자처하기’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차이점(차별이 아닌)을 일거에 소멸시키는 ‘요술지팡이’와 같다. 이런 방법이 때로는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파리 7구에 사는 부르주아 집안 여성과 파리 외곽에 사는 젊은 아랍 여자가 똑같은 투쟁거리를 가지고 있다고까지도 말할 수 있게” 터무니없이 비약된다. 다음은 엘리자베트 바댕테르의 책 ‘잘못된 길’ 서문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미국식 여성주의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고 있는 한국 사회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는 역작 ‘잘못된 길’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을 두고 정희진(여성학, 서강대)은 한국에서는 급진적 여성운동조차 없었다고 강력하게 항변한

김규항 ‘영화인들은 할리우드 독점자본 말할 자격 없다’

김규항 ‘영화인들은 할리우드 독점자본 말할 자격 없다’

7년전 글이지만, 김규항의 글은 지금도 그대로 유효하다. 참세상은 지금 스크린쿼터 관련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해서 참고로 이 글을 올려 논의를 확대하고자 한다. [ 염 치 ] 김규항 (씨네21 1999년 3월) 알고 보면 이번 스크린쿼터 파동이란 골 때리는 일이었다. 스크린쿼터는 GATT는 물론 그 후신인 WTO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문화적 예외 조항’으로 볼 때, 현재로선 어떤 ‘경제 논리’로도 축소나 폐지를 거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문제가 안 되는 일이 문제가 된 셈이다. 내막은 문화 의식이 결여된 한국 공무원들이 ‘공정 무역’이라는 채찍과 ‘5억 달러 투자'(외자 유치!)라는 당근으로 꼬드기는 미국 공무원들에게 은근슬쩍 땅문서(스크린쿼터라는) 내주려다 소란이 난, ‘실화’보다는 ‘야담’에 가까운, 그런 일이었다. 영화인들은 전례 없이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싸웠냐 하면 ‘자신들의 모습에 자신들이 놀랄 정도’라고 했다. 두 달이 넘게 계속된 영화인들의 싸움은 공무원들이 꼬리를 빼고 국회 결의안이 관철되고서야 일차 마무리되었다. 농성을 풀며 영화인들은 “국민의 지지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영화인들이 제아무리 열심히 싸웠던들 국민들이 외면했다면 결과는 전혀

이상한 여론조사 수치 왜? 그것을 알고 싶다.

이상한 여론조사 수치 왜? 그것을 알고 싶다.

KBS에서 방영한 인물현대사 1편 몽양 여운형선생에 관한 동영상에서 캡쳐한 부분입니다. 특히 좌파 진보주의자들은 진실규명이라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실을 규명하는데 앞장설 것을 기대합니다. 캡쳐된 사진 1과 사진 2에서 여론조사결과 획득한 비율이 130%가 넘습니다.몽양이 획득한 비율을 제외하면 99%가 되는데 몽양이 획득한 비율을 더하면 130이 넘는 수치가 나옵니다. 이것은 조작일까요? 아니면 그 당시 여론조사형태가 특별한 때문일까요? 만약 역사를 조작하여 특정인을 미화한 것이 사실이라면 관련자들은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하겠지요? 간략하게 문제된 부분의 자료를 한글로 옮긴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여운형 33%이승만 21%김   구 18%박헌영 16%이관술 12%김일성  9%최현배  9%김규식  7%서재필  5%홍남표  5%——————합계   132%  여운형이 획득한 비율 제외하면 99%================================================= 위 동영상의 소스는 1945, 10월 발간된  <선구>라는 우익잡지의 내용이라고 소개 됨. → 시민25 님의 블로그 가기

국민파, 그들이 바꾼 세상 : ‘세상을 바꾸는 투쟁’ 전면 비판

국민파, 그들이 바꾼 세상 : ‘세상을 바꾸는 투쟁’ 전면 비판

사회적 교섭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조직의 극심한 내분, 민주노동당의 연정론으로 인한 혼란 등,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의 작금의 혼란은 자본주의에 정면으로 맞서는 노동해방, 사회주의적 관점에 서지 못한 운동의 필연적 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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