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숙인 문제, 대책이 아닌 정책이 필요해요”

“노숙인 문제, 대책이 아닌 정책이 필요해요”

그는 부산역에서 5년째 자선공연을 하고 있는 거리가수다. 노숙자들과는 정말 형제같이 지낸다. 한때 그가 부산역 광장에서 모금한 돈으로 무료배식을 했을 땐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펌] Munich ( 뮌헨 감상기 )

[펌] Munich ( 뮌헨 감상기 )

언젠가 네이버 블로그 이웃중에 한분이 퍼오신 글을 재밌게 읽었던 적이 있는데, 최근에 뮌헨 영화 개봉광고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길래 기억을 더듬어대다가 진보넷 NeoScrum 님의 블로그 ( http://blog.jinbo.net/neoscrum/ ) 에서 원문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원문이 궁금하시면 여기 를 클릭해주시면 좋겠다. 지난번에 ‘달리는 열차위에 중립은 없다’ 라는 책을 소개하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가치판단을 배재한 ‘중립’ 이란것은 존재할수 없으며 그것을 추구하는것은 무의미한 일이 되고 말것이라 생각한다. 흔히들 ‘편향된 사고는 위험하다’ 고 하지만, 이미 사회의 역학관계가 지배계급의 그것에 기울어져 있고, 모든 사회적 요소와 재원들이 그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와같은 ‘중립’ 적 시각을 갖고자 한다면 이는 비록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배계급의 관점에 복무하는 결과만을 나을 뿐이다. 한때 진보적이라고 불렸던 학자나 지식인들이 보수적으로 변해가는 사례가 자주 목격되는 것도 어쩌면 그들의 아카데미즘 적인 자세가 가진 태생적 한계일지도 모른다. 중요한것은 중립적으로 사고한답시고 이것저것 고려해 주는 지식인의 태도가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정당한 댓가를 찾도록 하는 것이며 그렇다면 철저하게 그들의 관점과 입장에서 사고하며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자신이

전교조 여성위원장, 생리통 여학생을 장애인에 비유

전교조 여성위원장, 생리통 여학생을 장애인에 비유

*** 한국양성평등연대 제공 자료 *** http://cafe.daum.net/gendersolidarity [생리공결제 논란] 전교조 여성위 박 위원장 ‘생리공결제 역차별 아니다’ 평등연대에 반박 – 생리통 겪는 여학생을 장애인에 비유, 배려 요구 논란 한국양성평등연대(평등연대 http://cafe.daum.net/gendersolidarity )가 지난 16일 논평에서 생리공결제의 시행이 비교육적이며 역차별적인 제도라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여성위원회 박덕준 위원장이 생리통을 겪는 여학생을 장애인에 비유해 역차별이 아니라고 발언해 파장이 우려된다. 평등연대는 논평에서 생리결석은 인정하지만 “성적평가를 함에 있어서 생리와 성적을 연결시키는 제도는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성을 알게 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을 이용하여 이득을 얻게 하는 방법을 알 것을 강요하는 결과를 낳는다”며 이 제도의 시행을 적극 반대한 바 있다. – 생리통 겪는 여학생은 장애인처럼 우대 받아야 한다? 청소년 전문 매체인 ‘인터넷뉴스 바이러스’(http://www.1318virus.net/ ) 17일자에 의하면, 전교조 박 위원장은 평등연대가 생리공결제에 대해 역차별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장애인이 우대를 받는 것을 정상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해야 되냐”고 말하고 “소외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사회적 배려를 하자는 것이 아니냐”며 불쾌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평등연대가 생리공결제를 비교육적인 제도라고 한 부분에 대해 “제도를

공민왕과 신돈 판사가 그리워진다

공민왕과 신돈 판사가 그리워진다

고려말 공민왕시대와 같이 21세기 노무현정부의 개혁정책추진 고통의 원인도 기득권수구세력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대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 수구세력의 궤변과 선동선전에 속지 않도록 하고 각종 선거마다 개혁과 진보세력이 당선되어 우리 민족과 국가를 끌고 갈 수 있도록 쓴 것이다.

‘매춘’의 개념을 정의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매춘’의 개념을 정의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어떤 사전(옥스포드 영어사전)은 매춘을 “외설적 목적으로 돈을 받고 육체를 빌려 주는 일”로 정의하고 있다. 이렇게 넓은 뜻으로 본다면 교회 축성자금을 모으기 위한 모임에서 모금에 응해준 사람에게 키스의 답례를 하는 처녀도 매춘부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이 외설이냐 하는 것은 무엇이 매춘이냐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명료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거래(sex trade)의 고전적인 호칭은 매춘(prostitution)이다. 인류의 기원부터 오늘까지 여성들의 삶에서 보여주는 매춘의 형태는 워낙 다양하여 개념을 정의하는 것은 거의 무모할 정도로 어렵다. 이는 또 당연하게 일반적으로 매춘의 상대역인 남성들의 성구매 여부를 판별하려는 시도가 어려운 점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성매매 특별법을 등에 업은 오늘 한국의 여성권력계는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뭉뚱그려 성매매피해여성이라고 호칭하며 약간의 자선을 통해 그들을 수렁에서 건져내려는 듯 혈세를 들여 안간힘을 쓰지만, 정작 매춘의 과학적 개념에는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그녀들이 하려는 일이란 고작 ‘집창촌 문닫기’와 ‘존스쿨’ 운영 정도에 불과하다. 번 벌로와 보니 벌로는 부부이며 함께 뉴욕 주립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 속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분명한 이해 없이는 ‘매춘’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다는

민노총 선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민노총 선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누가 위원장이 되느냐 여부는 ‘논의/생각의 우선순위’에서 1순위가 아니다. * ‘선거’라는 열려진 공간을 통해, 우리는 들이닥치는 ‘현안’들에 대해 여론을 만들고 그래서 저지할 것 저지해내야 한다. 그게 당장 절박한 일이다. 1. ‘산별체계로 전환하는 데 대해 동의해주세요’하는 조합원총투표—이거는 산별노조로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산별의 장점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산별의 단점과 기업별의 단점만 결합, 증폭되어 골 때리는 결과를 빚는다. 가령 상부단체에 밑보이는 어떤 하부 노조들이 있다면 멋대로 ‘짤리고’축출당하는 일들이 생겨난다. 이따위 발상, 막지 못하면 민노총은 위세를 뽐내는 노동관료들의 ‘아성’으로 바뀐다. 2. 비정규악법, 로드맵 당장 막아내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제대로 막지 못했을 때, ‘한국노총과 통합 제안’이 슬슬 기어나온다. 이거, 함부로 꺼내지 못하도록 미리부터 쐐기를 박아야 한다. 양노총 통합이 순탄하게 이뤄진다면, 한국의 노동운동은 적어도 10년에서 30년간, ‘암흑기’를 벗어나기 어렵다. * 이번 선거는? 좆같은 선거다. 불과 열흘 만에 등록해야 하고, 구정설날 끼고 어쩌구 하여 선거운동기간이 ‘보름’밖에 되지 못하고, 그러니까 대중토론이 아니라 ‘조직선거’로 요식적으로 가자는 말에 다름 아닌… ‘조직혁신’의 과제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선거’만 남은… —-그러니까 동지 여러분! 이따위

[사설]스크린쿼터제는 국민들의 ‘좋은 영화’ 볼 권리 제한한다

[사설]스크린쿼터제는 국민들의 ‘좋은 영화’ 볼 권리 제한한다

[한국인권뉴스 2006·01·27 ] 정부가 연간 146일에서 73일로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발표하자 영화인들이 26일을 ‘문화국치일’로 규정하고 ‘정권 퇴진 운동’ 에 나서겠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대책위’ 안성기 위원장은 “국민과 영화인들의 믿음을 배신하고 결국 미국의 오만불손한 통상압력에 굴복해 스크린쿼터 축소방침을 밝힌 오늘 이일은 실로 반문화적 쿠데타 그 자체”라고 비난했고, 대책위는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장관의 사퇴와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다. 정권퇴진을 거론하며 3개부처 장관 사퇴를 요구할 정도로 사상초유의 사태를 벌인 영화인들의 분노는 그들 주장처럼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가 국민과 영화인들을 배신하고 강행한 한국 영화의 말살책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이해당사자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조직적 반발에 불과한가. 외국영화의 지나친 시장잠식을 막고 자국영화의 시장확보를 도와주기위한 이른바 ‘국산영화 의무상영제’는 현재 한국 외에 브라질 파키스탄 이탈리아 정도가 시행하고 있는 정도다. 그러나 이들 나라에서 제작된 영화의 질적 수준은 스크린쿼터제의 보호아래 오히려 낙후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 또한 만만치 않다. 스크린쿼터제 축소를 두고 영화인들은 미국의 통상압력에 정부가 굴한 것이라고 항변하지만, 이들이 평소 통상압력의 주체인 미국이 주도하는

대추리 ‘차 한잔 하실래요’

대추리 ‘차 한잔 하실래요’

올해도 농사지어 보세~ 평화바람식솔들이 직접 짜 준 소중한 장식품입니다. 오디오도 생겼으니 이제 노래도 찻집에서 들을 수 있어요.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나누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찻집에 오실 때 시디도 함께… 옆에 따듯한 연탄난로도 있어요… 주전자를 난로위에 끓이니 가스비도 아낄 수 있어서 좋아요. 어제는 감자도 삶아먹고 오징어도 구워먹었어요…^0^ 집에 아껴 놓고 있는 먹을것들은 얼렁얼렁 찻집에 가져와서 같이 나눠먹었으면 좋겠어요. 찻집개업에는 찻집을 들린 사람들의 작품으로 가득합니다. 이 곳 대추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만든것들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미군기지 막아내요.’라는 말을 쓴 걸 보니 가슴 한 구석은 착찹했어요. 여느때는 정말 장난꾸러기가 따로없을 정도예요…가끔와서 차 한잔 마시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는 걸 보면 너무나 기특하답니다. 작은 화분은 인생의 별 사장님이 주신 거예요. 찻집에 세심한 배려에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저 식탁보는 대안생리대 겉감입니다. 설날 지나고 대안생리대 만들기 교실을 한 번 열까 합니다. 찻집에는 피자매 연대 돕헤드도 단골손님이니까요…^0^ 미군기지 확장반대 전등이 환하게 찻집을 밝히고 있네요… 찻집에 오면 이런 마실거리가 있습니다. (국화차, 장미차, 녹차, 메밀차) 이외에 보이차, 감잎차, 허브차,

진중권, 그 무모하며 섣부른 결론

진중권, 그 무모하며 섣부른 결론

부제 : 과학이란 미명으로 인격을 난자하는 철학도 진중권의 비과학적인 결론 검찰이 미즈메디병원이 보관하고 있는 줄기세포중 무작위로 추출한 샘플의 DNA분석 결과 체세포줄기세포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체세포복제 줄기세포가 없다’라는 머릿글로 대부분의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황우석박사(이하 경칭 생략)노성일 미즈메디 원장이나 그 외 줄기세포연구 관련자 모두 윤리적비난의 여지가 있는 당사자들임은 그간의 과정에서 드러났다. 필자는 이들 모두에 대해서 전적으로 신뢰를 줄 수 없다. 그러나 진중권은 황우석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의심이나 혐의를 두지 않고 전폭적인 신뢰를 주는 것 같다. 균형잡힌 합리적 마인드를 가진 자라면 당연히 검찰조사결과 발표를 토대로 ‘줄기세포가 (그 어디에도) 없다’라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매우 무모하며 섣부른 태도이다. 왜냐하면 검찰조사결과는 공간적, 시간적인 한계등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검찰은 장소(공간)적으로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중 일부를 무작위로 수거해 조사한 것이다. ‘미즈메디 아닌 제3의 공간 어디에도 줄기세포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진실은 줄기세포연구 관련당사자들(중 일부)만이 명확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당연히 진중권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당사자가 아니다. 다음으로 시간적인 한계이다. ‘줄기세포가 수립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는 경우’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진실이

황우석사태와 미스터리

황우석사태와 미스터리

검찰이 미즈메디 줄기세포중 무작위로 일부를 추출하여 DNA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세포줄기세포주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서울대조사위원회의 발표와 일치한다. 이제 다음 단계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무작위 추출이 아닌 미즈메디의 모든 줄기세포주에 대한 엄밀한 DNA검사가 실시되는 것이 진실규명차원에서 이어져야 할 것이다. 항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핵치환배반포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단계까지 미즈메디팀의 역할이다. 이 역할분담론이 사실이며 황우석 서울대수의대팀은 핵치환배반포를 생성한 사실을 전제로 이야기를 진행하겠다. 첫째, 미즈메디측은 수정란줄기세포 배양능력이 아닌 핵치환배반포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할 능력을 갖고 있는가? 둘째, 그 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핵치환배반포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주가 실재 수립되었는가? 첫째에서 핵치환배반포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면 추론해 낼 수 있는 정황은 다음과 같다. 핵치환배반포로부터 유래한 줄기세포주가 수립되지 않았다면 그 사실은 미즈메디측이 제일 먼저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노성일원장은 MBC가 내부제보자로부터의 조작됐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국민에게 고백한 바 있다. 황우석박사를 비난할 수 있다면 그에 버금가는 노성일원장 또한 당연히 비난의 대상이 된다. 물론 황우석박사가 최고책임자로서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지만 노성일원장과 팀원및 관계자들 모두 그 책임론에서 결코

기사 5,80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