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교사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임금수수료제도와 임금삭감에 반대하며 지난 6월부터 투쟁을 시작했다. 사측에 대화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공청회도 한번 하지 않은 새로운 임금수수료제도와 일방적인 임금삭감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사측의 이러한 태도에 맞서 12월 21일 본사 앞에서 농성 시작하려 했으나 사측에서 동원된 직원들이 농성장을 침탈, 천막을 부수고 농성장을 점거했다. 현재까지도 재능교육 교사노조는 천막도 없이 재능교육(혜화동)본사 앞에서 깔개와 비닐만으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