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 잿더미 되다..사라진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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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윤돈휘 편집 : 윤돈휘
국보 1호 숭례문이 전소 되었다.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엇박으로 초기 발화로부터 전소되기까지 손쓸사이 없이 잿더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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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 화재 , 남대문 , 숭례문 ,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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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해

    손쓸사이란 표현이 이상해요. 발화부터 전소까지 5시간정도 걸렸다는데 손쓸새는 충분했지만 '5시간 동안' 손 못쓰고 전소된거 아닌가?? 쩝~~

    2008.02.11 11:59
  • 불씨

    유형 문화재 가치의 손실로써 숭례문이 불탄것은 안타깝다.그러나 숭례문의 상징성이 역사적 정치적 상징이라면 이것은 미국의 무역빌딩의 "자유주의 자본주의"역사가 불타는 충격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유교의 덕목 그것을 지배계급의 자본주의의 역사로 재구성하여 헌법과 통치의 도덕적 권위를 두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상징적인 숭례문이라고 본다.
    국보 1호의 지정은 문화재적 가치는 또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대중들의 삶과 정서를 어쩌면 신앙적 상징으로써 대변해 온 것이 숭례문일 것이다.

    숭례문이 불타는 것을 보면서 600년의 문화적 가치로써 목재나 건축재의 가치는 특별히 중요할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교의 인의예지 중 "禮"는 추상적이면서 구체적인 대중들의 삶의 생명적 그무엇인 것이다.

    이것이 불탔다면 지금 지배계급의 정치와 문화는 앞으로 대혼란을 격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禮는 백성의 忠을 규정하는 정치의 권위이다.그러나 이것은 인(仁)에 대한 사람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우러나오는 자연적 관계와 사회적 관계의 꾸밈없는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면 그 바탕의 실제의 禮는 아닌 것이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어쩌면 홍익인간의 사람의 평등함이 어떤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관계로서가 아니라 인간이 가지는 본질적 모습의 표현과 그러한 강제되지 않는 질서가 바로 禮라고 할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것이 권력을 위한 지배계급의 역사에 의하여 유교적 가치가 통치의 수단으로 작동할때 례는 복종과 충성이 사람의 본질적 禮를 왜곡할수 있다고 본다.

    (왕권의 사회적 역사가 자본의 기득권의 사회적 역사를 지키는 계승의 것이라면
    숭례문은 권력과 지배계급의 국보이지 유교적 사람의 가치에서 참된 예를 계승하는 국보는 아닌 것이다.)

    숭례문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 600년은 권력과 사람의 도리 지배계급과 인간해방의 이념적 소재를 동시에 함의하고 있었다고 본다.

    앞으로 우리민족의 풍속사에 의하여 지배계급의 정치적 권력은 숭례문의 역사적 권위를 복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푸닥거리와 대중을 동원하는 연희형식으로 그러한 정치를 연출 할수 있을 것이다.

    대중이 바라는 것은 그러한 복원이 아니라 진정한 유교적 가치의 사람위에 사람없는 사람존중의 禮를 복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문화재를 민간자본들의 상업적 논리로써 사업성을 확장하는 수단도 이번을 계기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라!대중들의 삶에서 례가 붕괴된다면 사회는 어떻게 되겠는가? 좀 더 사고를 한다면 일국을 넘어서는 자본의 세계화가 민족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화의 가치보다 종속적 개념이라면 가장 민족적인 가치가 세계적이라는 다문화의 어울림의 세계화는 아니라는 것이다.

    자본과 자유주의적 가치의 논리가 마치 남대문의 시장문을 상징하는 숭례문이라면 숭례문은 가격의 경향성 처럼 취급 된다면 그것은 한낮 문지기와 같은 것일 것이다.
    숭례문을 복원한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복원할 것인가?
    목재나 그외 건축자재의 고급스러움과 연희적 그 무엇을 동원하여 복월할 것인가?

    대중은 禮를 잃으면서 禮를 찾게될 것이다.
    -글자 수정함

    2008.02.11 12:48
  • 불씨?

    뭔말이여 어렵워

    2008.02.11 13:26
  • 자유인

    대한민국이 무너져 버렸다...

    2008.02.11 13:46
  • 불씨

    그냥 남대문이 불탄 것이지요
    서울시 용산구 남대문시장 앞에 있는 조선시대 부터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목재건축물,국보1호가 불탔어요

    한 "200억"정도 들여서 복원하면 교통정리용 비용되고 유교적 문화의 권위적 가치를 시급히 복권할수 있는 것이죠

    어렵게 숭례문보다 동서남북 하나의 남대문이 불탔을 뿐이요

    건축미로써는 훌륭했던 600년된 국보1호(누가 재정했으며 왜?)

    2008.02.11 13:55
  • 911

    이영상뭐야? 불지른데 정치적 목적이 있을수 있다니? 무슨 정치적 목적 911과 비교하는거 너무 오바아닌가? 119가 화재 진압 잘못한건 맞지만...911은 아닌거 같은데 걍 손학규 당황하게 만들려고 한 질문인가? 특종 잡고 싶어서?

    2008.02.11 16:00
  • 벌집의정령

    아니 인물 인터뷰할때 앵글을 왜 이렇게 잡으셨을까

    2008.02.11 16:33
  • 불씨

    숭례문의 상징이 어떤 정치적 테러나 그러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숭례문이 가지고 있는 우리사회의 권위가 "국가적인 보물의 제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숭례문에 대하여 그 객관적인 역사적 평가는 다를수 있습니다.
    숭례문을 또다시 복원하기 위하여 국민의 세금 200억원 정도가 소요될수 있고 그것은 결국 노동자 민중들의 혈세 입니다.

    그러면 숭례문이 가진 역사의 평가는 어느 하나의 방향으로써 평가되고 새롭게 복원되는 문화적 그 무엇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도하게 말해서 숭례문이 남대문이라면 아마도 식민주의적 권력에 의한 군국주의의 명칭일수도 있고 자유주의적 지배계급적 일방성에 의한 남대문의 명칭일수 있습니다.여기에 사회구성체의 변화로써 정치권력에 의한 민중들의 삶이 규정되고 진정으로 역사의 변화의 공간에서 숭례문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지양에 대한 민주적 가치의 문화적 상징은 은폐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후 숭례문이 복원될 것입니다.
    이것이 권력을 위한 례를 갖추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적 가치를 위한 례를 복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숭례문은 보수정당들이 잘못 관리하여 없어졌습니다.민중들은 그 모습 보았습니다.그렇다면 시대와 역사의 현실에 맞는 상징으로써 숭례문이라면 복원은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숭례문이 남대문 시장의 수입상품 3류취급의 남대문이라면 유교의 례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2008.0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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