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자정보
-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안보영 편집 : 안보영
서울역 45m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해고 이후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900일/600일을 넘게 투쟁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 서울고등법원이 2007년 서울지방법원의 판결에 이어
철도공사가 KTX 승무원에 대한 사용자 지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으나 아직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의 가장 절실한 요구는
물론 승무원으로 다시 일하는 거죠.
지나는 빨간색 승무원 유니폼을 볼때마다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불끈불끈 솟아오르고,
이렇게 오래 파업했는데도 KTX 열차가 지나가는 걸 보면
아직 저기가 제 자리 같아요"
-45m 철탑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진행중인 오미선씨와의 지난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