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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또라이 연출 : 참세상방송국
'이라크 소녀 아말 후세인에게 듣는다'
14세의 한 이라크 여성이 한국을 찾아와 전쟁의 구체적인 참상을 드러냈다. 아말 후세인은 10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특별 강연회에서 '미국은 사담후세인을 대신해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다며'며 무력이 아닌 인도적인 차원에서 한국인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녀는 특히 미국이 여성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탱크로 점령된 거리에 나갈 수 조차 없으며 집안에서도 편히 쉴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