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재벌의 사회.정치적 지배와 불법성' 토론회

15개 연구단체, "삼성을 건전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게"

15개 연구단체들이 삼성재벌의 불법성을 고발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등 연구단체들은 오는 23일(금) 오후 2시 출판문화회관에서 '삼성재벌의 사회.정치적 지배와 불법성'을 제목으로 한 토론회를 갖는다.

연구단체들은 이번 토론회 개최에 대해 "이건희 일가의 지배경영권 세습 및 무노조 경영, 언론 매수 등의 범죄행위를 통한 삼성재벌의 사회정치적 지배와 불법성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삼성을 건전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국민들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송태수 한국산업노동학회 연구자가 '삼성의 사회.정치적 지배와 그 의미'를, 조승현 민주주의법학연구소 연구자가 '삼성재벌 경영권 승계의 불법성'을, 안은주 시사IN 기자가 '삼성은 언론을 어떻게 길들이나'를 각각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민주주의법학연구소, 한국사회경제학회, 참여사회연구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비판사회학회, 한국산업노동학회, 연구공간 수유+너머,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역사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맑스꼬뮤날레 등이 공동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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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민교협 , 비자금 , 김용철 ,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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