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재계의 공세에 밀릴 경우 어렵게 확보한 주5일근무제가 빈 껍데기로 굴러떨어지거나 노동조건이 되레 악화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5월총파업에 함께 했던 노조들이 성과적으로 투쟁을 마무리하고 있다. 반면 임단협을 타결한 노조는 전체의 1/3에 못미처 임단투 국면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문화회관과 노조측의 갈등으로 노조가 태교음악회 공연 전면 파업을 공언,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서울지검 공안2부(박윤환.朴允煥 부장검사)는 10일롯 데호텔 노조가 남북정상회담 프레스룸으로 사용될 이 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농성을 벌일 경우 공권력을 투입, 강제 해산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교육부와 전교조 및 한교조는 10일 오전 광화문정부중앙청사 19층 회의실에서 제4차 본교섭위를 열어 제한적 조합활동 보장과 교원보수체계 조정 및 각종 수당 인상 추진 등 모두 46개항의 단협안에 합의,서명했다.
교육부와 전교조·한교조 등 양 교원노조간의 단체협약 협상이 근무시간내 조합활동 보장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10년간 시민적 자유를 회복한 나라 가운데 한국을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하는 등 한국의 노동상황이 과거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평가했다.
노동부가 파견근로자보호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년 이상 고용한 파견 노동자들에 대해 직접 고용하도록 각 기업체에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파견직들을 초단기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허술한 법조항을 악용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이들의 고용조건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해 오늘 '전국 비정규·영세사업장·여성노동자 대회'를 종묘공원에서 열었다.
올바른 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축협노동자들의 총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농협법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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