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가 중국 센양(심양)시에 연간 120만대의 PC를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의 `삼보컴퓨터종합단지'를 조성한다.
정부 관계자는 2일 “‘민족 관광·무역로’로 불리는 속초-나진 (북한)-훈춘(중국)을 잇는 해·육로 연결 수송로 개설 사업을 금 강산관광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모스크바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이중창이 펼쳐졌다. 주룽지(주용기)중국 총리와 프리마코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40억달러 규모의 시베리아 가스관 건설 타당성 조사와 중국내 원전 건설, 수호이30MK 전투기 20대의 거래 등에 합의했다. 이들은 또 이라크와 코소보 사태의 군사적 해결에 반대하는 등 미국을 견제하는 [전략적 파트너]의 면모도 과시했다.
북한 나진선봉지역에 요즘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반도 북방 끝에 위치한 이 지역에 한겨울의 찬바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하 지만 요즘 부는 바람은 평양당국의 의지가 실린 바람이라는 게 여느 바람과는 다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북한 개방의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었던 나진선봉지대가 북한당국의 통제로 눈에 띄게 활력을 잃고 있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와중에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3일 통일연구원이 내놓은 근착 '북한 대외무역의 특성과 무역정책 변화전망'이란 보고서에서 북한이 대외무역에 필요한 여러가지 재량권을 일선 무역상사들에 대폭 부여했고 그동안 일관되게 유지해온 ▶정경연계 ▶자립경제건설 ▶국가독점이란 대외무역기조마저 최근 변화하고 있다며 그같이 분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2일 ''98년도 남북교역현황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진정 ▶정부의 정경분리원칙에 따른 경협확대조치 정착 ▶남북관계 개선 ▶현대의 대북사업 추진 등 남북 교역이 늘어날 긍정적 요인들이 많다며 남북 교역이 내년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사회가 나서서 돕는 마당에 우리도 동포애적 관심을 쏟아야 한다. 정부 차원에서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남북이 화해를 도모하고 경협을 통해 각자 생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남북이 군축논의를 통해 소모적인 국방비와 체제 유지비용을 식량난·경제난 해소에 돌리도록 해야 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희 회장은 17일 “내년에 북한과 연 1억달러 규모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60명의 중소기업조사단을 이끌고 5박6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 정운업 회장과 이렇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7일 북한 방문을 마치고 판문점으로 귀환하면서 김 아태위원장이 방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만약 김용순 아태위원장의 서울행이 이뤄진다면, 이는 단절된 남북 당국간 대화에 물꼬를 터뜨리는 계기가 된다.
정 명예회장은 "북측 사람들과 마난 공단 부지, 배후도시 부지 등 2천 만평을 할애받을 경우 우리 중소기업은 북측에 기술과 생산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북측의 식량문제 해결 및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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