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중적인 구조개혁정책을 강요할뿐만 아니라 그 거듭된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김대중 정부의 치졸한 작태를 끝장내기위한 구조조정 저지투쟁, 다가온 2-3월 노동법 재개악에 맞선 복수노조의 전면허용 및 교섭권 쟁취 와 노동법 개악저지 투쟁으로 저들의 만행을 응징해내자.
과연 노동자들의 생존권 압살의 최선두에 서는 것이 그들이 그토록 칭송해마지 않았던 '국민의 정부', '강한 정부'의 표상이었단 말인가! 노동자들이 생존의 벼랑끝에서 자신의 일자리를 지켜내겠다고 파업하는 현장에 공원력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정부'라고 자임했던 모습인가 말이다.
온 천지가 눈으로 덮여 꽁꽁 얼어붙은 혹한이 몰아치는 2001년 2월 16일 김대중 정권은 마침내 1천7백50명에 달하는 대우자동차 노동자와 그 가족에게 정리해고장을 보내고 말았다. 희망퇴직과 함께 무일푼으로 돌아가면서 일하는 순환휴직을 해서라도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에 사형선고와도 같은 정리해고...
김대중 정권이 1,750명이라는 막가파식의 정리해고 강행에 이어 공권력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동원한 노동자 생존권 유린을 자행하는 이유는 정권 출발부터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이라는 반민중적, 반노동자적 정책에 기인하고 있다.
20일 14시 부평역앞 집회 21일 14시 부평역앞 집회 (민주노총 1차 총력투쟁) 22일 금속산업연맹 : 13시 단위노조 대표자회의, 15시 전간부 상경투쟁 23일 14시 부평역앞 집회 24일 14시 부평역앞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성당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며, 경찰 외곽에는 삼호중공업, 대우캐리어 노동조합 등 조합원들 집결하여 '폭력경찰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면서 가두투쟁을 전개하고 있음.
이제 민주노총은 60만 조합원의 신속하고 하나된 투쟁으로 맞서야 할 것이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대한 완강하고도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때만이 정부의 정책기조에 파열구를 내고 이후 투쟁의 기선을 잡아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30여명으로 출발하였지만 정리해고된 조합원 연락처를 확보하고 전ㄱ투쟁으로 계속적으로 조직작업에 임하기로 하였다.9시부터 피켓제작 작업을 마무리하고 남편들의 투쟁에 어떻게 지지엄호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자리는 사뭇 진지하고 분한마음이 역력하였다.
대우차노조 체포영장 발부명단...
2월 16일 오전 10:30부터 가정동에 있는 임대아파트에 집배원 한명이 도착했다. 그가 타고 온 오토바이 뒤의 우편함에는 우편물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임대아파트에는 320세대가 살고 있는데 정리해고 통보 세대수는 108세대, 1/3이다. 집배원이 초인종을 누르고 직원 가족이 놀란 토끼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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