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어로만 돼 있던 인터넷 도메인명에 한국어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언어가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은 영어 도메인 네임을 선점당하고 있는 많은 기업을 돕기 위해 중국어 도메인 등록을 허용할 것이라고 차이나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국제도메인의 등록비용이 업체들간의 인하경쟁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유엔에 딸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이 도메인 주소 분쟁과 관련해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의 `기득권'을 인정하는 판정을 잇달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유엔 산하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는 2일 중재 센터는 이날 `프리티 우먼' 등의 영화로 널리 알려진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이름을 딴 도메인 `juliaroberts.com'의 사용권을 둘러싼 분쟁에서 로버츠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딴 도메인을 선점하는 `도메인 무단점거자(Cybersquatter)'의 행동을 규제할수 있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는 31일 유명업체의 상표명을 사용해 인터넷 도메인을 등록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수십억대의 가전제품을 판매한 R산업개발 대표 송모(49)씨를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도메인 등록과 관련한 민사소송은 여러차례 있었지만 관련자가 형사처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들어서면서 다른 사이트 콘텐츠를 무 단으로 도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도메인업체인 후이즈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도메인 관련 콘텐츠를 도용했다며 4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이와 비슷한 법적 분쟁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7월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ICANN 회의에서는 이 문제 말고도 ICANN 이사회 설립 문제, 선거인단 선출 문제 등 향후 인터넷의 국제 질서를 결정할 중요한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제 우리도 최근 「수익모델」과 「BM특허」에 집중되고 있는 관심과, 「Kimchi.com」을 일본인이 가져갔다고 흥분하던 열정을 조금이라도 ICANN의 움직임에 쏟아야 할 때다.
덴마크 완구업체인 레고에이에스사는 8일 “`LEGO' 상표가 들어간 인터넷 도메인 이름 등록을 취소하라”며 (주)토이플라자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특정회사의 상표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먼저 등록한 뒤 이를 비싼 값에 되파는 행위가 곧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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