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간에 미사일 개발경쟁이 불붙고 있다. 파키스탄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사정거리 1천5백㎞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가우리' 의 두번째 발사실험을 이달 하순 펀자브주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현지신문 네이션이 18일 보도했다.
북한 평양방송은 18일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이 방한, 한·미간 안보협력과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공조를 강조한데 대해 맹비난했다.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이 17일 은 북한과 대화채널 재개 의사를 밝힘으로써 지난해 8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으로 중단된 북-일 과장급 비공식 대화가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지는 "미국은 우리를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북측의 성명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미관리는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미행정부 밖의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기아가 확산되고 공산정권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면서 북측의 행동이 점차 문제를 야기하는 쪽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25일 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탄도미사일의 대항수단인 `전역미사일방위(TMD)'에 대해 미국과 공동으로 기술연구에 착수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한편 노나카 히로무 관방장관은 담화에서 TMD구상에 대해 “순수하게 방어적인 것이며 다른 대체수단이 없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우주의 평화이용을 강조한 1969년 국회결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25일자 노동신문 기명 논평을 인용해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하든 자주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필요할 때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국무부의 리 맥클레니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에 관한 보도를 접하고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근거가 없다는 회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22일 각의에서 2002년에 첩보위성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하고 관련예산 14억엔을 편성키로 확정했다. 또 내각의 정보수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협조강화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일본정부는 이에 앞서 21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중 방위비를 전년 대비 0.2% 줄어든 4조9천3백20억엔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일본의 내년 방위비는 2년 연속 규모가 줄고 국민총생산(GNP)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0.98%로 떨어졌으나 정보수집 관련 예산은 증액되거나 신설됐다.
다케미차관은 이날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북한정세의 평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갖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또다시 강행하면 일본이 대북 경수로사업 분담금을 지출하기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 북한에 한층 더 강한 조치를 취하라는 여론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준비작업을 중단했으며, 미국 중앙정보국은 적어도 올해 안으로는 미사일 발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가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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